사학만이 제대로 펼칠 수 있다.
이제 남의 몫에 속하는 권리를 넘보면서 소모적 투쟁을 벌이며 학교 구성원들 사이에 반목과 불화를 조성하는 일은 그만 두어야 한다.
우리는 일등만이 살아남는 국제적 무한경쟁시대에 살고 있다. 경쟁이 없는 사회, 일등을 길러내지 못하는 나라는 망하게 되어 있다. 사회주의의 평등사상을 중시했던 중국도 이제는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 선진제국은 너나 없이 엘리트주의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통해 저마다의 소질과 특성을 살리는 한편 예단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사학만이 제대로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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