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한나라당 수구냉전 지역당의 오명을 벗겨낼 이미지를 갖춘 후보라야한다
당의 대표출마 예상자중 수구냉전 지역당의 오명을 벗겨줄 이미지의 소유자는 지금까
지 정치 현장에서의 각 후보가 너무나 확연히 다른
정치행태를 보여왔기 때문에 너무나 구분이 쉽다!
최병렬의원의 경우 지난 3월1일 소위 말하는 수구 냉전 세력의
총 결집한 서울 시청앞에 모인 재향군인회 등 전쟁 참가 특수부대
출신등이 반공 단체가 57만여명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참가한 자리의 주역으로 최병렬의원이 참여했다는 것 하나로도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다 최의원의 경우 오명을 벗기기는 커녕
오명의 주역이다
강재섭의원 나이에 비해 수구 냉전적인 인물로 평가 되고 있다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다 6공때 청자단을 만든 소위 말하는
월계수의 산파역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있다
그리고 영남 지역당 이미지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서청원의원 수구냉전적 요소가 가장 엷은 인물로 당에서 내세우지만
가장 수구 냉전적 인물로 평가 되는 세력이다
민주계 출신이란 점은 단순히 당내외 민주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의 정치 경력을 이용하고 있다는게 중론이다
사실상 민주계가 와해된 한나라당내에서 자신의 입지 확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은 민정계로 지칭되는 주류 세력에 주도적으로 합류
편입함으로 사실상은 서청원의원과 함께한 몇 명의 민주세력으로 부터
많은 비주류 개혁세력 인사들이 핍박을 받았다
당내 평가가 엇갈리긴 하나 여기서 읽을수 있는 것은 그들은
이번 대선에서 민정계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세력이었다는 것에서
또한 대선 책임 문제가 분명히 서청원과 함께 참여한 민주민중운동의
변절자들에게 상당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재오의원 역시 서청원의원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김형오의원은 왠지 모르게 함량미달이란 생각이 앞선다
그의 정치 경륜이나 활동을 미루어 볼때 의욕이 앞선다고 본다
김덕룡의원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 위의 후보들과 확연한 차별되는
후보로서 수구냉전 지역주의에 맞서 싸운 몇 명 안되는 정치인중 한사람이다
그는 민주화세력의 주역으로서 과감히 수구세력과 전면에 맞서 싸운
인물이며 당내 수구 세력에 맞서 당내 민주화를 위한 그의 지난 몇 년간의
화해와 전진 포럼을 만들어 활동한 예가 단적으로 말해준다
김덕룡의원이 만든 화해와 전진 포럼에는 여야 정치인중에
화해와 전진 포럼에 참여해
뜻을 같이 했던 정치인은 김근태 정대철 이재정 김덕규 김원웅
정동영 이부영 김상현 김원기 이성헌 김영춘 안영근 서상섭 송영길
의원등이 현재 개혁정치의 주역으로 정부여당에서 개혁을 주도하고
있고 야당인 한나라당에서도 대체적으로 이들이 개혁의 주체로서
개혁의 전도사로 일하고있다 화해와 전진이란 포럼을 만든
앞서가는 정치인 국민의 뜻을 일찍부터 예견하고 사전에
이를 준비하고 항상 앞서간 김덕룡의원의 뛰어난 정치적 감각은
높이 사야한다
그리고 지역주의 피해자로서 영남지역당 한나라당내에서의
영남당원들의 의도적이고도 파렴치한 정치적 작태에도
꿋꿋하게 자존을 지키며 호남인으로서의 지역주의의 극복을 위해
몸으로 부딛히며 노력해온 정치 역정을 통해 알수있다
이로 미루어 김덕룡이외에 대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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