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에서 담패피다 걸리면 벌금 120만원을 내야한다.
물론 비싸긴하지만 여북하여 120만원을 메기기로 했겠나.
택시를 종종 타다보면 담배 피우는 택시기사가 전체의 30%가 넘는다.
한 평도 안되는 좁은 공간에서 담배를 피워대다가 손님이 손을 들면
꽁초를 창밖에 내던지고 손님을 태운다.
움직이는 차량에서 담배연기를 뿜어대니 공해의 주범인데
꽁추까지 내버리니 공해의 주범이다.
담배 피우는 운전기사 자신은 어떤가?
30%는 폐평 아니면 폐암에 걸려 죽는다.
택시를 타는 손님은 어떤가?
불쾌함이 엄청나다.
어떤 택시기사는 몸이 니코친으로 배여있어
토할 것 같다.
운전기사가 피워대고 손님까지 피워대고...
택시가 '담시' 로 변한다. 더러워서 탈 수가 없다.
독일이나 후주나 카나다에서는 담배피다 걸리면
형무소에서 3년을 살아야 한다.
형무소생활 3년보다 120만원이 훨씬 싸다.
공해로 찌든 서울을 깨끗이 만들어야 한다.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는거, 택시 안에서 피우는거
철저히 단속하고 벌금을 많이 많이 메겨서
우리도 선진국이 되자.
오세훈이가 제일 잘 한 것이 택시내 금연 조치다.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오세훈 참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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