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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와 조갑제가 분석한 박지원의 붉은 정체 (Feat. 안정권 대표님의 명언 : "변희재와 박지원은 일란성 쌍둥이")

강민구와 조갑제가 모처럼 간만에 한 목소리로 박지원을 비판했다. 한마디로 박지원이 그동안 전두환, 김대중, 박근혜, 문재인, 이재명, 김정일, 김정은 등 줏대 없이 여러 명의 주인을 모셔 온 엄청난 기회주의자라는 것이다. 조갑제닷컴에 조갑제가 쓴 글에 보면(필자가 '조갑제(趙甲濟)'라고 한자로 안 돼 있고 '조갑제닷컴'이라고 한글로 돼 있다. 마치 변희재가 미디어워치에 기사를 낼 때 변희재 본인 이름으로 안 내고 '미디어워치 편집부'라는 이름으로 내는 것처럼.) 박지원이 그동안 여러 명의 주인을 모셔 왔다는 대목이 있는데, 어제자 방송에서 강민구 대장님께서 하신 말씀과 아주 정확하게 일치한다. 단, 강민구는 박주신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조갑제 대표를 매우 싫어하고, 내가 그가 조갑제와 일치하는 견해를 보일 때 조갑제 대표의 분석과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얘기를 하면 대단히 기분 나빠한다.

박지원, 이 자는 어제 이재명 대표가 자신이 과거 모셨던 김대중 대통령보다도 훨씬 더 위대하다는 식의 아부성 발언을 했다. 물론 난 김대중도 존나게 싫어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지하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이 빡쳐서 관뚜껑 열고 올라오실 말이다. 물론 내가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봐도 이는 대단히 기분 나쁜 발언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재명은 김대중에 비하면 거의 모든 측면에서 한참 아래 아닌가?

DJ는 적어도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도 능통했고, 정치 감각도 매우 뛰어나고 권모술수에도 능했으며, 문재인 때 시작된 한미일 연합 훈련을 갖다가 극단적 친일 국방이라고 망발을 쳐 지껄인 이재명과는 달리 일본 대중문화를 개방해서 한류 열풍이 일본으로까지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일본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었고, 구라는 존나게 많이 깠어도 적어도 누구처럼 형수한테 그렇게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한 적은 없다. 이재명 봐 봐라. 본인 사법 리스크 때문에 지금 민주당 둘로 쪼개지게 생겼고, 이재명의 최대 적수인 문재인의 적자 이낙연도 이제 컴백이 임박한 상황이다. 단, 조갑제 대표는 이낙연이 윤석열과 김정은을 동시에 비판하며 허접한 양비론을 편 것에 대해서 이낙연이 오히려 이재명보다도 더 위험한 놈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은 오히려 김대중보다는 무식한 돌대가리 김영삼이랑 더 비슷하다. 아니, 하다못해 김영삼도 정치 9단이라 불릴 정도로 정치 감각 하나만큼은 정말 기가 막히게 뛰어났다. 박지원, 이 자는 교묘하게 자신이 모시던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 김대중 대통령까지 모욕한 것이다. 강민구 대장님께서는 어제자 방송에서 하태경TV에 박제돼 있는 박지원의 전두환 찬양 영상을 틀어 주기도 하셨다. 박지원, 그는 전두환 정권 초기 때만 해도 5.18을 폭동이라 말하며 전두환 대통령을 칭송하던 인물이다. 그러다가 김대중 슨상님을 영접하고 나서 우익에서 좌익으로 변절한 것이다. 이낙연도, 김이수도 다 그런 케이스들이다.

필자는 여기서 안정권 대표님께서 구속되기 전에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났다. 바로 박지원과 강민구가 그렇게 물고 빨고 하는 '변바리새인' 변희재가 완벽하게 똑같은 DNA를 가졌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변희재가 틈만 나면 되도 않는 박근혜 타령, 태블릿 타령, 탄핵무효 타령으로 우익과 국가를 끊임없이 분열시키고 가는 곳마다 분란을 일으키고 다니는 것처럼 박지원도 틈만 나면 되도 않는 전라도당 타령을 하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위기 때마다 항상 당을 찢어 놓는다는 것이다. 같은 좌익 빨갱이들도 박지원을 '목포의 김기춘', 즉 '목기춘'이라 부르며 매우 혐오한다. 마치 김무성이나 유승민처럼 좌우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바로 박지원인 것이다. 하다못해 유승민도 나름대로의 지지 기반은 있는데, 김무성 前 대표는 심지어 같은 이준석-유승민-하태경 지지자들 사이에서조차 비호감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어제자 벨라도 방송에서 안정권 대표가 옥중 서신을 통해 자기 나름대로의 국제 정세 분석을 내놓았다고 하는데, 필자는 오늘 개인적인 일로 매우 바빠서 보지 못했다. 변희재도 5년 전 감방에 있을 때 옥중 서신을 통해 자기 나름대로의 국제 정세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강민구 대장님께서는 또한 어제자 방송에서 변희재와의 공개 토론을 피해 다니는 강신업 변호사를 향해 만약 강신업 변호사가 변희재와의 토론에 응하기만 한다면 자신은 그 순간만큼은 기어이 변희재를 배신하고 같은 진주 강씨 가문인 강신업 변호사님을 응원하겠다며 강신업 변호사님을 반어법으로 신랄하게 비꼬셨다. 강신업 변호사가 강민구 대장을 고발한 건은 경찰에서 아예 불송치해서 기각 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여기서 변희재한테 묻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대체 그러면서 태블릿PC에 대한 전략의 300만원빵 공개 토론 제의에는 왜 응하지 않고 피해서 도망만 다니는가? 변희재는 강신업 욕하기 전에 우선 전략이랑 태블릿 관련 300만원빵 공개 토론부터 먼저 하기 바란다. 변희재 대표는 그러면서 강신업에 대한 대안으로 차명진이나 전여옥 정도를 거론하기도 했다. 차명진도, 전여옥도 둘 다 변희재와 인연이 꽤나 오래 된 사람들이라, 서로 추구하는 이념 노선은 달라도 그래도 막상 만나면 말은 잘 통할 것이다.

이것 말고도 김소연 변호사의 경악스러운 연평해전 전사자 및 유가족 비하 망언을 비롯해서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초록색 깔맞춤 의상, 전장연 문제 등 하고 싶은 이야기, 즉 다루고 싶은 토픽이 참 많다. 우선 변희재, 이 자는 허현준 前 행정관이 윤석열-한동훈에 의해 감옥까지 갔다 오고도 복수욕을 상실한 채 "윤석열-한동훈 만세!"를 부르고 있다며 그를 걸고 넘어지고 있는데, 아니, [성경]에도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나와 있고,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도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되는 일인데, 대체 허현준 前 행정관이 왜 본인처럼 윤석열과 한동훈을 증오하며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가? 박근혜와 그 측근들을 감옥에 넣은 건 윤석열과 한동훈이 아니라 박근혜 본인이라고, 내가 몇 번을 얘기해야 알아 듣겠는가? 하다못해 짐승 새끼도 이 정도 얘기 하면 알아 듣는다.

그리고, 변희재 카페에 어제 이지한 부모 이종철-조미은 부부가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찍은 우파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는데, 아니, 지금 이종철-조미은 부부가 빨갱이 짓을 하고 있는데, 지금 현 시점에서 그게 뭐가 중요한가? 변망구들은 이종철-조미은 부부가 권성동 의원을 두고 박근혜 탄핵 때 뭐 했냐며 권성동 의원에게 박근혜 탄핵에 대한 책임을 물은 걸 가지고 권성동을 비난하고 박근혜를 옹호하며 "이종철-조미은 만세!"를 쳐 불러 대는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박근혜 탄핵은 정당했고, 권성동 의원이 당시 법사위원장으로서 눈물로 읍소까지 해 가며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국정농단 주범 박근혜를 탄핵하고 감옥에 보낸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다. 탄핵은 어찌됐든 이미 다 지나간 과거의 일인데, 왜 자꾸 과거 일을 계속 끄집어 내서 우익 분열을 부추기는가? 박근혜를 탄핵하고 감옥에 보낸 주범은 권성동도, 윤석열도, 한동훈도 아닌 바로 박근혜 본인이었다.

이 미친 변희재와 변망구들, 또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 가지고 거짓 선동 쳐 하는데, 장시호 말대로, 제2태블릿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최서원 것이 맞으며, 박영수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그 어떠한 조작-날조도 한 바가 없다. 김용민 역시 은근슬쩍 여기에 숟가락을 올리는데, 나는 내 눈에 흙이 들어오고 내 목에 칼이 들어온다고 해도 마치 법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미친 사람 취급 받아 가면서도 모두가 천동설을 믿고 있을 때 혼자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당당하게 외쳤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처럼 태블릿 조작은 없었고 박근혜 탄핵은 정당했으며 윤석열과 한동훈은 그 어떠한 조작-날조도 한 바가 없다고 당당하게 외치며 윤석열과 한동훈을 목숨 걸고 지켜 낼 것이다. 장시호 측에서 지금 변희재 고소 들어간다고 당당히 벼르고 있는 거 안 보이는가? 장시호가 공익을 위해 박근혜와 최서원의 국정농단 범죄 행위를 까발려 주며 사실상 공익 제보자 역할을 한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다. 그 상태로 1년만 더 갔으면 진짜 큰일 날 뻔 했다.

'가재맨'이라는 인터넷 방송 BJ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을 조롱(?)하고 이재명 대표를 비난했다는 말이 들리는데, 물론 난 가재맨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그는 매우 반듯하고 훌륭한 사람이다. 전략 말대로, 변희재 말은 뭐든지 다 반대로 해석하면 되는 것이고 그게 진짜 정답인 것이다. 이 밖에도 조갑제 대표님께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 문용형 씨가 대체 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그토록 증오했는지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분석해 놓으신 칼럼이 조갑제닷컴에 가 보면 하나 있을 것이니, 그것도 참고하시기 바란다. 아울러,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을 뚫었다 하는데, 우리 눈에 보이는 무인기보다도 몇 배는 더 위험한 게 지하에 있어서 찾아 내기 힘든 남침땅굴인데, 우익의 탈을 쓰고 남침땅굴의 존재를 부정하며 이를 청와대 이전 반대 거짓 선동에 악용하는 조갑제-정규재-변희재 같은 붉은 부나비들 또한 우리는 끝까지 경계해야 할 것이다.

조갑제 대표님 말씀대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6위가 됐다는 대한민국이 생일이 없고 일본보다 국민성 측면에서 훨씬 못하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것이고, 비바람 회장님 말씀대로, 이는 전적으로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공이다. 이 밖에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초록색 깔맞춤 의상 역시 정말 멋있고, 특히 김건희 여사는 진짜 그 어떤 여배우들보다도 더 아름다워서 임자 있는 유부녀라는 걸 알면서도 막 볼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아랫도리가 불끈불끈거린다. 전장연 문제 관련해서는 손상대TV나 감동란TV 같은 채널들을 참고하시면 될 것이다.

2023.01.06.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