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겁먹고 병원으로 피신한 천하에 몹쓸 역적놈을 떼거리로 몰려가서 경계근무를 자청하는 이유는 노망난 늙은이의 조댕이 놀림을 막기위해서다. 제정신일 때도 앞뒤 분간하지못하는 무지막지한 거짓말로 다된 밥에 코 빠뜨리던 늙은 놈을, 오늘내일 뒈질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제 잠시 참고 견디면 되는데, 여기서 허사로 만들어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을 낳고 사기질은 또 다른 기만질을 행해야 한다.
관심있는 민초들 이미 짐작하는 바가 있다.
애비.애미가 도적질로 연명한다하여 자식들이 지애비애미를 내칠 수도 없지않나?
이게 바로 그 변방딸딸이괴뢰...교잡종자들이 말하는 저들만의 의리이기도 하다. 도적질을 했던 강도강간질을 일삼았던 간에 권력을 잡고 한나라를 흔들어 놓았으면 모든 죄가 사면되지않는냐는 천년을 이어온 삐뚤어진 사고다.
그 늙은 놈이 입을 굳게 닫고 있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된다.
하늘을 기만하자면 그 정도의 고통은 참아도 되지 않을까........
금수변괴교주의 장송곡 4장 6절이랄까???
변방딸딸이괴뢰변태사기기만협잡날강도역적집단교잡종자들아.... 부디 정신차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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