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내 주요 사이트는 DDOS에 의해 연쇄공격을 받았다. 디도스는 분산서비스거부를 이르는 말로, 그 사이트에 대한 공격명령을 내려, 다운 시킨 현항을 말한다. 또한, 공격명령을 내린 사이트에 접속한 이들의 PC를 좀비로 만들어 연이은 공격을 이어 내릴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디도스로 피해를 입은 곳은 국내 12곳과 미국 14곳이다. 국내에는 청와대.국방부.조선닷컴.한나라당.다음.네이버 메일들을 점령했고, 미국은 옵션.백악관을 비롯하여 노출됐다. 4차례에 걸쳐 세례를 부었다. 이 같은 디도스에 영향을 받는다면, 국지적으로도 큰 손해를 받을 것이라 본다.
이번 디도스 사태가 북괴로 지목된 이유는 두 가지다. 그 첫째로는 오마이뉴스,한겨례.경향과 주요 방송사의 웹은 디도스에 걸린 피해사례가 구우일모였다. 철통같이 보안한 주요 사이트들도 디도스를 빗겨가지 못헀는데, 몇몇 웹은 디도스에 의한 피해도 없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대상자가 한미라는 이유다. 일본과 중국 이란도 있는 시점에서 왜 하필 한미라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중일(中日)에 대한 감정보다도 한미(韓美)에 대한 악감이 더 높기 때문에 그렇다.
다발적인 테러의 집중공격을 받은 뒤에야 확인한, 한국! 앞으로도 인터넷 테러전이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디도스의 공격에 원천적으로 이기지 못한 한국이 이러고도 과연 IT산업의 중심국인가. 디도스의 피해를 손쉽게 입고 있는 한국이 과연 인터넷 강국일까. 앞으로도 더 강한 백신개발로 디도스와 같은 처리장애장치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지만, 백신비용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선에서 결정한다면 그 누구가 전파한 장애장치에 대한 피해가 없을 것이다. 디도스를 산발적으로 확산 시킨 주범으로 북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이유로는 지난 4-5일에 북괴는 미국에 핵 발사를 실시했고, 7일에는 디도스를 동시다발로 퍼뜨려 분열과 긴장감을 조성하려는 수작을 부렸다. 더 설득력 있는 부분은 북괴는 이미 성명서에서도 앞으로도 테러진이 이어 질 것이란 말의 두 가지 의미도 하나는 디도스와 같은 장애장치를 더 확산할 것이며, 또 하나는 핵무기로 겁을 주려는 것이다.
10년간의 막대한 자본이 오히려 북괴를 키웠다. 북은 그 자본으로 민생안정 보다도 오늘날의 미사일과 더 다발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디도스를 퍼뜨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북은 이들을 이용해 협상용으로 끌어 내려는 꾀도 같이 포함했을 것이다. 결국 660억대의 퍼주기의 성과는 무익(無益)에 불과했다. 북괴는 앞으로도 이런 인터넷 국지전을 지속적으로 퍼부을 것이다. 북괴는 이미 공격태세에 들어 갔지만, 한국은 그저 시의적절의 제스처를 행사치 못하고 있다. 국정원 관련 법안으로 큰 피해확산을 방지하고자, 법안개정을 요청 했지만, 국회는 무조건적 반대에만 얽메였다. 디도스로 국방부는 마비됐고, 금융사이트도 큰 피해를 입었고, 옥션같은 쇼핑도 손실을 입었을 뿐더러, 언론 사이트도 막대함 받았다. 이렇게 대내적인 손해에도 국회는 아직까지 대처도 면하려고 한다.
디도스로 하여금 이미 북괴와의 테러전을 가히 시작됐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전쟁은 비단 핵과 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주요 웹에 치명상을 입혀 에러발생을 만들게 하는 것도 전쟁에 가깝다. 디도스를 계기로 어떠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도 좀비로 전락치 않은 백신개발과 이에 따라 정보교육을 단순히 문서만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는 않을까. 안보의식이 떨어지면 위협에 놓이기 쉽다. 이번 디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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