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을 패티김의 이별을 넣고 싶었다
김정일이 18번 이라고도 허지만
오늘 야그가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와 비슷하고
냉정한 사람들인지 어리석은 중생인지
이바구 까고 싶은데 
헐수없이 여기만 딴음악을 깔아야하는 형편이다

10여년前 얘기다
직장생활후 신문 만든다고 껍쑥거리다
다 말아먹고
깊은산속 들어가 목을맬까 하다가
맴 고쳐먹고 하산하여

넥타이 내던지고
길거리 장사로 시작하여 TV에 성공 얘기가 방영 되도록
번창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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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돌아온건 천박한 장사꾼의 동네 아자씨였다

물론 세월은 흘러 
흰머리가 대머리 되어가지만
나를 낮춘거에 대한 인내는 혹독해야 했었다

각설하고
情많다는것은 화도 많은것인지
속으로 담아야 할 화가 많다보니
그래 저래 사람들이 싫어지고
외톨이가 되어가는 왕따의 심정이다

그릇이라고 표현하는 됨됨이도
역시 끼리 끼리 통해야 하는것이지
공자님이 
사창가에 가서 '맹자왈' 떠들든 
몰매나 맞듯이
이젠 가려서 해야 할거 같다

어쨌거나 다 잘난 군중속에
멍청이가 
혼자 휘파람 부는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