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유동렬씨의 [한국좌익운동의 역사와 현실](1996, 다나츨판사) 중에서 좌익 운동권의 문화예술계 투쟁 중 문학, 출판 부문을 비판한 글을 발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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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학, 출판부문

좌익문학인들은 시와 소설 등을 통해 김일성과 북한공산체제를 미화 찬양하고 있다.
자본가에 대한 노동자들의 계급투쟁의식을 고취한 '노동의 새벽'이라는 시집으로 널리 알려졌던 시인 박노해(사노맹 총책)는
1991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김주석'이라는 장편 서사시를 발표하여,
김일성을 항일애국투사, 위대한 민족지도자로 찬양하면서 북한공산체제를 지상낙원 운운하며 미화찬양한 바 있다.
'투쟁과 낙관의 저항시인'이라는 백무산도 '만국의 노동자여', '노동의 밥' 등의 시를 발표하며 좌익혁명을 선동한 바 있다.
또한 좌익세력들을 각종 집회나 시위시 '벽시', '전단시' 등을 부착하여 불법투쟁을 선동하고 있다.
소설 부문에서도 '빨치산의 딸'(정지아), '붉은산 검은피'(오봉옥), '완전한 만남(김하기), '비트'(김세원) 등
빨치산 및 간첩의 활동이나 좌익장기수를 민족해방전사로 미화하는 작품들이 연이어 발표되어
1990년초 소위 빨치산 문학의 붐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봄우뢰, 민중의 바다(북한의 혁명가극 '피바다'를 개칭), 백두산, 꽃파는처녀, 항일무장투쟁사, 김일성 선집, 주체사상 총서 등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이나 공산혁명투쟁을 미화찬양하고 있는 북한의 혁명소설들이 그대로 복제되어 출판되고 있다.
심지어 국내출판사 (도서출판 한)에서는 북한공작부서의 지령에 따라 김일성의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를
'참된 봄을 부르며'로 제목만 바꾸어 출간했슴이 1995년 당국의 수사로 밝혀진 바 있다.

한총련은 1990년부터 매년 임수경의 방북 투쟁을 기념하기 위해 '임수경 통일문학상'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북한 조선학생위원회에서까지도 작품 응모를 하고 있다.
제3회 임수경 통일문학상에 입상된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 창작과 4학년 류명호의
'열사를 땅에 묻지말라'는 시의 일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오늘도 저 남녘땅에서 또 하나 대학생이 맞아죽었다....
미제와 로태우 살인악당을 살려두면 그대들은 오늘도 죽고 래일도 죽어야 하리.
파쇼의 총칼을 맞받아 나아가리라...
남녘의 청년학생들이여 통일의 사자들이여!
강경대열사를 땅에 묻지말라...
침략자 미제를 매장하라. 살인자 로태우 일당을 영영 매장하라..."

이렇게 문학작품을 통해 북한공산체제를 정당화하고 한국혁명을 선동하는 것은 이제 일상화된 좌익 세력들의 문예투쟁수법이 되었다.

(231~232 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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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정치드라마를 제작하는 파워집단은 그 소재를 얻서 얻는가?
위의 빨갱이 작가들을 방치하고 길러서 TV 드라마 제작에 도탬이 되도록 하고 있는가?
친일파의 후손의 집에 도청기를 수십년째 달아놓고 도청 내용을 정치드라마의 소재로 삼고 있지 않느냐?
정치드라마로 보수우익을 공격하는 무리는 빨갱이 좌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