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씨....
지난 선거때 찍어줬다.
이회창씨보다 나아서가 아니었다.
그사람.. 한평생 대통령 하려고 한 사람이어서 불쌍했다.
한편으로... 전라도 사람들의 '한'을 한번 풀어주자는 생각도 했다. 김대중씨가 끝내 대통령 못해보고 죽으면 전라도인들의 1000년 한은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화합차원에서도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실망했다.
이번 대선보고.
그들은 우리 순수한 경상도 사람들중 위 2가지 핵심적인 이유로 김대중씨를 찍은 우리경상도인들을 정면으로 배신했다.
국가도 안위도 없고
오직 김대중씨의 안전을 지켜불 사람을 찍었던 것이다.
아무 원칙도 없었다.
이제
나도 포기한다.
전라도라는 단어...
전라도말...
듣기만 해도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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