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열우당 2 중대인 민노당이 건재하기 때문에 아직도 여대야소 정국이 분명하거늘, 여소야대라서 자기 맘대로 정치를 할수 없다고 앙탈을 부리는 盧씨를 보고 있자니, 이미 레임덕에 들어섰다는 시중의 여론이 틀린말은 아닌 것 같다.
국민을 향하여 자신이 약자인 척 앙탈을 부리고, 대통령직 해먹기 힘들다고 협박 반, 투정 반의 철없는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盧씨의 발언은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걱정하여 하는 소리가 아니라, 거의 바닥을 헤메고 있는 盧씨와 집권당의 지지율 때문에 좌파들의 재집권이 어렵는 판단하에 나온 꽁수라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야당과 언론에서도 盧씨의 이번 발언을 개헌 논의의 시발점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을 보면, 이번 발언을 통한 盧씨의 노림수가 무엇인지 짐작할수 있지 않겠는가?
최근들어 盧씨 지지층이 분열된 모습을 보이고, 지지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솔직히 표현하면 요즘은 일반 국민들 뿐만 아니라 盧씨의 지지자들 마저도 盧씨의 말을 신뢰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盧씨 발언에 대하여 반발을 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임기가 반 박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미 레임덕이 시작된 것이다.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되면 대통령을 만들었던 지지자들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한 몫 챙기기에 나서게 될 것이고, 재집권 마저 불투명하다고 본다면 어서 한몫 챙겨 튀고 싶은 마음 뿐일 것이다......이미 이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호남 출신 김대중 처럼 98%의 확고한 지지층을 갖고 있지 못한 盧씨로서는 퇴임 후를 생각치 않을수 없었을 것이다. 따사서 개헌 논의를 앞당겨 내각제 개헌을 통하여 자신의 퇴임후를 보장받고 싶어 앙탈을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그동안 盧씨의 국민 사기극을 수 없이 보아온 야당과 국민들이 이번에도 또 盧씨의 꽁수에 속아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 국민들도 盧씨의 대가리 굴림 의도를 거의 간파하고 있을 것이다.
벌써 퇴임 후를 생각하여 처절하게 몸부림 치는 盧씨의 운명을 어떻게 될 것인가? 아마 대한민국 역사상 국민들에게 가장 버림 받는 치욕적인 대통령으로서 기록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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