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낙동강에 난리났다(사진) //------

으악 !!

공포의 강,

절망의 강,

낙동강 오니 공포 !!

공포의 발암물질

비소 검출 !!

위 사진/ 낙동강 함안보 오니층 모습  

아래 글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2041803375&code=940701

낙동강 준설 오염 퇴적층

‘발암물질’ 논란

ㆍ전문가 “비소 농도 심각…공사 중단·정밀 조사해야”

ㆍ정부 “취수장·생태계 영향 우려 수준 아니다” 반박

4대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낙동강에서 최근 중금속에 오염된 오니토가 발견되면서 준설 공사를 중단하고 퇴적물 정밀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퇴적물의 중금속 농도가 수질 오염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4대강 퇴적층의 중금속 중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발암물질인 비소다. 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08년 실시한 ‘하천·호소 퇴적물 모니터링 시범사업 최종보고서’ 조사 결과 비소는

대부분 권역에서

미국 해양대기관리청(NOAA)의 최소영향농도 기준인

8.2㎎/㎏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별로 보면

한강의 전체 평균 비소 농도는 17.85㎎/㎏,

낙동강 16.12㎎/㎏,

영산강 18.51㎎/㎏ 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동댐 부근인 ‘안동1’ 지점의 비소 농도는

전체 조사 지점 중 가장 높은 23.1㎎/㎏ 으로 확인됐다.

4대강 중에서는 금강이 유일하게 평균 농도 5.5㎎/㎏으로 NOAA 기준 이내였다.
민주당 김상희·김재윤 의원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도 지난달 21일 낙동강 달성보 공사 현장의 오니토를 채취, 분석한 결과 비소 농도가 8.48㎎/㎏으로 검출돼 NOAA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4대강 오니토의 비소 농도가 크게 염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가 밝혀낸 비소 농도는 국내 하천과 호소의 퇴적물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수준이며 오염 영향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또 NOAA 기준치는 퇴적물의 오염도를 판단하는 잣대로 쓰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제적으로 구속력 있는 퇴적물 관리기준인 네덜란드의 비소 기준치는 55㎎/㎏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4대강 퇴적물의 중금속 농도는 용출을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수질·수생태계와 취수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보다도 준설이 끝났을 때 강바닥 깊은 곳의 퇴적층에서 중금속이 녹아나올 가능성이 더욱 걱정스러운 대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는 2~3m 깊이의 퇴적층 상층부를 채취해 분석한 것이다. 더 깊은 곳에 오랜 세월 쌓인 오니토의 중금속 농도는 상층부보다 높을 수 있다.

( 하략 )

위 글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2041803375&code=940701

한편,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는

‘낙동강의 재앙’을 막기 위해선 우선 공사부터 중단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부산∙경남 주민 90% 이상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낙동강에서

오니토로 인한 오염이 발생했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