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간들 중에 하필이면 저런 인간들을?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고른다고 골랐는데 하필이면 더럽게도 골라, 뒤 늦게 버릴여 해도 떨어지질 않고 거머리 살점 파고들어 착달라 붙듯이 달라붙어 애를 먹이니 골치덩이 중에 상 골치 덩어리를 만났다. 차라리 잡아먹을 수 있는 짐승이라면 때려잡기나 하고, 맛없는 종자(種子=씨)라 면 아무데나 휙~ 버리면 되겠지만, 아직도 2달여가 남았으니, 남은 시간이 골치깨나 아픈 시간 일게다.
우리 몸의 아홉 구멍에서는 항상 더러운 것이 흘러나오고, 백 천 가지 부스럼 덩어리의 엷은 가죽 주머니에 싸인 우리 몸엔 피고름이 가득 담긴 뭉치이므로 조금도 아까와 할 것이 못된다. 더욱이 백 년을 잘 보살펴 길러 주어도 숨 한번에 그 은혜를 등지고 만다.
그런데 저것들이 요즘 유식이 뺨을 치고 지나갖나? 아니면, 유식이 주디를 ?'고 지나간나? 아는 체' 유식한 체' 있는 체를 더해 가내요,
그리고 한 놈은 변강쇠도 아닌 주제에 영계는 알어 가지고 아랫돌이 꼬질대가 쏙~ 빠지도록 영계한테 저당을 잡혔고, 그래서 말입니다 만'
이왕 야는 갖놈 이니까, 내놓고, 쟈가 좀' 났나? 해서, 볼라치면, 행여나 이놈이 저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구석이 한군데도 없는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썩어도 더럽게 썩은 종자기에' 그래도 저것들 속에 혹시나 개중에는 쓸만한 놈‘ 한놈 쭘은 있겠지? 해서' 두 눈을 씻고 찾아봤는데 어허' 야' 헛수고에 말짱 도루묵이구나,
야합과 야지' 협잡에 이은 협박' 훌치기에 사기' 그리고 호랑이가 담배 피는 시절도 아닌데 풍에 사기를 섞고 공갈과 협박 여기에 희얀한 저질 짬뽕 정치꾼이 와르르 몰려 급조된 참여정권이니.
이젠 눈을 감고 있어도 저놈들에 속내가 다 드려다 보인다. 청와대 대변인성명을 혹시나 해서 들어보면, 어김없이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에, 그것도 모자라 맹한 짓이란 맹한 짓은 자신들이 다'저지르고, 벌려놓고 는 '남 탓'으로 일과하는 헛발질에 대가들이요 헛소리에 일가견이 있는 자 들이다,
짧지 않은 시간을 좌익들이 깡그리 축 내쓰니, 서민들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기 일쑤요, 노숙자 신세 따로 없다. 이젠 다급하고 간절하다 못해 처절하여, 강물에 뛰여들자 무지기 수다. 아사직전의 빈 털털이 뻥 뚫린 장바구니 서민의 속 사정이며, 실질 경제인데 야합에 눈먼자들 오늘도 꼴`갑을 있는 대로 다' 떨며, 국민가슴에 염장을 지르고 있다.
또 한' 이자는 '아 얘' 한수 더떠 방방 뛰기까지 하고 있으니, 정말 환장할 지경이다. 그리고 이 개잡놈은 아방궁에 틀어박혀 있으면, 뒈질날 조용히 준비나 할 것이지, 왠놈에 기가 입으로 몰려 개수작을 부리는지 알다 모를 일이다.
그런데' 여기에' 요' 맹한놈은 자신에 미주바리까지 빼들고 아양떨며, 상부님의 방문허락이 대대손손 영광스러워 몸 둘 바를 모른다며, 총알같이 데거지로 몰려 올라가 엄한 짓만 신경질 나게 하고 오질 않나 하여간 지`랄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
이목(耳目)으로 보고 듣는 것은 바깥의 도둑이요, 정욕(情慾)의 의식은 안의 도둑이다. 오직 주인되는 본심이 맑은 정신으로 대청에 지켜 앉아 있으면 도둑이 곧 변하여 한 식구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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