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 지역에 거주하는 네티즌 박대일씨는 어제 검찰에서 파견한 경찰에 의하여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채운 채로 긴급 연행되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되어, 부산 사하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다고 합니다.
칠순을 훌쩍 넘긴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박대일씨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모친 걱정에 밤잠을 못으루며, 차가운 유치장 바닥에서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를 면회하고 돌아온 김국수씨가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박씨는 연행 이후 물과 일체의 음식을 먹지 않아 하루만에 얼굴이 반쪽이 되었으며 건강에 많이 안좋아 보인다고 합니다.
사하 경찰서는 자신들 임의로 작성한 조서에서 박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평소 효성이 지극한 박씨가 심장병을 앓고 고생하시는 모친을 놔두고 데체 어디로 도주할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얼마전 경찰의 조사를 받고 풀려난 박씨를 무슨 이유로 다시 긴급구속하여야 한단 말입니까?
설사 박시의 죄가 중하다 할지라도 대한민국을 우롱하여 온국민의 눈노를 자아낸 강정구에 비할수 있습니까? 반역죄에 해당하는 강정구를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며 불구속 수사를 지시한 천정배 장관은 힘없고 나약한 백성의 인권은 안중에도 없다는 말입니까?
노부모를 모시고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박시를 긴급 구속하면, 심장병을 앓고 있는 박씨의 모친은 누가 돌보란 말입니까?
심장병을 앓고 있는 모친이 놀라실까 두려워 자신의 처지를 부모님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는 박대일씨의 말 때문에 면회하러간 김국수씨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효성이 지극하고 착한 박대일씨를 구속하여 재수사를 지시한 者는 과연 누구입니까? 도주할 곳이 없는 나약한 백성을 탄압하라고, 국민들이 당신들에게 권력을 주었다고 착각하지 말란 말입니다.
김성씨의 긴급체포와 박대일씨의 재수사 과정을 보면서, 5.31 지방선거를 통하여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현정권이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하였다는 생각과 함께 공산독재 정권이나 다름없는 이 흉악한 정권에 천벌이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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