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과 보수 우파...
이번 총선은 박근혜님에게도 매우 중요하고, 보수 우파에게도 매우 중요 합니다.
지난 경선에서 보수 우파의 도움이 작았기 때문에 박근혜님이 2mb 에게 패 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선에선 친박이 박근혜님에게 피해가 갈 까봐서 2mb 를 찍어 주는 바람에, 거기에 이회창씨 선거캠프의 삽질 때문에 좌빨 정동영이 보다 더 낮은 득표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보수 우파와 친박간에 대화의 통로가 많이 단절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총선도 협력을 하지 못 하고, 개별적으로 움직인 다면, 박근혜님도 그렇고 이회창씨도 정치 생명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을 것 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보수 우파와 친박이 손을 잡아야 합니다.
가령 지역에서 친박 후보가 출마를 하면, 그 후보를 찍어주고, 정당은 선진당을 찍어 주는 방법으로 협력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이번 총선은 인물 싸움이 아닙니다.
선거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각 정당 내부 사정상 공천이 마무리 되지 않았고, 또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것 인지도 결정하지 못 한 곳 도 많이 있습니다.
몇 몇 기사를 보니깐, 2mb 측에서 또 다시 친박세력들을 분열시키기 위한 작업을 시작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패하면, 그 책임은 박근혜님에게 돌릴 것 이라고...
하지만 진짜 그럴까요?
한나라당이 참패를 했다고 합시다.
그래도 한나라당은 여당 입니다.
그리고 DJ 당의 손 과 정이 현제 한나라당 후보에게 지는 것 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DJ당은 또 다시 내분에 휩싸일 것 이고, 국정을 운영해야 할 한나라당은 할 수 없이 친박 정당과 이회창 당에게 손을 벌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몽준이등 차기 주자들도 박근혜님에게 함부러 까불다간 한 방에 날러 갈 수 있다는 것 을 깨달게 될 것입니다.
즉 이번 총선에서 친박정당으로 출마를 하는 후보들이 거의 100% 당선이 되고, 자유선진당이 비례대표 포함해서 40석(지역 25, 비례 15) 이상을 얻으면 그리고 여러가지 여건상 선진당과 친박정당간에 정책 조율을 하면, 한나라당과 2mb 함부러 까불지 못 합니다.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선 그동안의 앙금(?)은 일단 떨쳐 버리고,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님도 승리하고, 보수 우파도 승리 하는 그런 잔치를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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