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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이성진
작성일 : 04-07-19
조회수 : 433
추천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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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98,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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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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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지난 17일 제헌절을 맞 아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유지담(柳志潭) 중앙선관위원장과 가진 만찬 간담회는 참 여정부의 키워드인 `권위와 격식 파괴'가 상징적으로 드러난 자리였다.
중략
일례로 유 선관위원장은 "선관위원장을 해보니까 잘사는 사람들, 기득권 누리는 사람들 중에서 대통령에게 악담하고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느냐고 하는 사람들이 주위 에 꽤 많고 이 정권이 잘못 됐으면 하는 사람도 꽤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저는 잘 됐 으면 한다"며 이른바 `보수층' 일각의 여론을 가감없이 전했다고 한 참석자는 밝혔 다.
이에 노 대통령은 "저도 알고 있다"며 "저와 우리당 사람들에 대해 `근본이 안 되는 사람들이 하고 있다'는 말들을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받아넘겼다.
연합뉴스 200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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