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권의 이적 노괴도 뭔가 할 것이라고 나서면 당장 효과가 나타나면서 그 뭔가가 절단이 나고 말았다. 그래서 아무 일에도 나서지 말고 제발 가만히 있어주기를 많은 국민들은 바라면서 조마조마했었다. 이 이적 노괴의 양아들이라는 꼭두각시도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한 것이 몇 가지였나? 천도놀이는 자리까지 걸고도 나 모르겠다고 했고, 집값 잡는다면서 서민들만 잡았다.
경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하면서 올인을 외치자 경제는 끝간데를 모르고 꼬르박고 있다. 그런데도 터키 가서는 경기 완전 회복이라고 국제적인 거짓말까지 했다. 누구 말을 믿고 어떻게 내뱉는 말장난인지 국민들은 아연해 한다. 그러면서 책임은 전혀 지지 않는다. 권위를 내팽개치기까지는 좋은데 끝없는 말장난과 불장난으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해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심지어 상습적인 불법을 자행해도 전혀 상관이 없다. 이런 경유가 있을 수 있나?
이번에 미국에 회담하러 간다고 나설 때, 많은 국민들은 강가에 애를 내보내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혹시나 또 철부지 놀음을 하여 얼굴도 들고 다닐 수 없게 되면 어쩌나 했다. 뚜껑을 열고 보니 별 내용도 없는데 뭣하러 비싼 돈 써 가면서 마음에도 내키지 않는 부시를 만나러 갔을까?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한미공조 확인이라는 것인데 이미 수도 없이 들은 내용 아닌가?
어쩌다 이 나라는 지도자라는 것들이 나서기만 하면 나라를 절단 내는 상황이 되고 말았을까? 그것은 뭐니뭐니 해도 국민들로부터 전혀 신뢰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자업자득이고 인과응보의 결과이다. 그래서 불행한 한국이다. 이대로 가면 절대로 나라가 온전할 수 없고 국민들 역시 자유와 평화를 보장 받을 수 없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불법과 가짜가 판을 칠 수 있는지 참담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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