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노릇, 누워서 떡먹기처럼 하기가 쉬워서 그런가?
왜 이것저것 겸직하는 사람들이 많고 많은가 ?
국회의원이, 장관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다가 장관하기 싫으면
또, 국회의원 노릇을 하면 되니, 왔다리 갔다리 꽃놀이 패라도 하는가 ? 또, 또,
무슨 무슨 협회 회장이다, 고문이다. 뭐다, 도대체 뭐가 주 직종인지도 모르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다. 국회의원 노릇을 제대로 하려면, 열심히
공부해서 법을 만들고, 연구하고, 민의를 잘 파악해서 정책에 반영
하는 일을 해야 한다. 이 일을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랄 판에, 여기저기
잔뜩 감투나 뒤집어쓰고 다녀서 뭘 어찌 하겠다는 거냐 ? 도대체.
그러니 맨날 거수기 노릇이나 하고, 나팔수 역할이나 하고, 심심하면
해외로 여행이나 슬슬 다니니, 이러고도 혈세에서 나오는 월급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는가 ? 양자택일 하라. 한가지만 제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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