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은 현재 사면초가다

방송, 포털, 진보 언론이 反李라서 이명박대통령 정책이나 정치에 있어 반대 안할것 조차도 고도의 테크닉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으로 비난과 반대를 하는 것이 현실이며, 이것은 잘못 형성 된 민심이 되어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행사, 사회의 상식과 질서를 무너뜨려 온통 혼란에 빠트리고는 정권을 한없이 무기력하게 만든다

오늘판 모 인터넷 신문을 보니 이명박정권의 지지세력중 하나인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이명박대통령을 비난 하는것을 보게된다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수 대변인은 "정당하게 투표로 선출된 보수 정부가 마치 민주주의 탄압한다는 오해를 받는 것은 (정부가)당당하지 못하여 비겁하고 자신감 없는 행동을 하는 탓"이라며 정부를 질타한 뒤, 정부가 비겁하고 자신감 없이 행동하기에 "작년에 피디수첩이라는 특정 프로그램이 악의적으로 정부를 흔들어 국정이 마비될 정도로 거리 정치가 횡행하지 않았느냐"라고 개탄했다

뉴라이트와는 다른 보수우파들도 이명박대통령에게 뉴라이트 전국연합과 마찬가지인 비판을 가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송, 포털, 진보언론등이 모두 이명박 정부의 무조건적 반대 세력들인데, 이런것들 앞에 무기력하기만 한 이명박정부에 분노를 하여 뉴라이트나 보수세력까지 비난을 하는 세력으로 돌아선다면 이명박정부는 그야말로 갈데가 없는 것이다

이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조중동은 보수정권의 표나지 않는 지지 세력(?)이고 원군이다

이러한 조중동이 몇일전부터 보수정권인 이명박정부의 비판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기사나 논설이나 사설등을 통하여 느낄수 있다

어제 서울광장을 놓고한 오늘자 조선일보 기사 제목을 보자

조선일보 1면에 "시위가 시민을 몰아낸 서울광장"이라는 대제목을 뽑아 서울광장 집회란 불법 폭력 집회임을 언론사로서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형식을 취했다

그러나 그 바로 및 소제목에 "무원칙한 당국 대응도 문제"라는 문자가 있다

서울광장 어제 집회는 불법 집회임이 맞지만 그 불법 집회에 정부는 무원칙이라는 말이며, 불법 집회에 무원칙한 정부란 위 뉴라이트 비판대로 "당당하지 못하여 비겁하고 자신감 없는 행동을 하는 정부"라는 말이다

이런것 이외 조중동의 논설이나 사설등에서 확연하게 이명박정부를 질타하는 것들을 볼 수 있는데, 정책등의 질타가 아니라(정책에는 어떠한 것들이라도 헛점이나 잘못 됀 것들이 있고 이것은 질타를 해야한다, 조중동은 당연히 그렇게 해왔다) 바로 잘못됀 것들에 대한 이명박대통령 정권의 당당하지 못함과 자신감 없는 것에 대한 질타다

"대국민 홍보(?)"에 있어 위력을 발휘하는 방송과 진보언론과 포털등 反李 매체의 것들 무조건 맹비난에 조중동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두둔(?)을 해주었는데, 이 조중동까지도 뉴라이트전국연합이나 보수우파들의 분노에 의한 비판과 궤를 같이 해 비판적으로 돌아선다면?

이명박정부는 매우 힘들어 지며, 여기에 여당 한나라당 내부의 계파 논리에 의하여 여당 일각에서 까지 이명박정부 비판에 본격 가세한다면 그야말로 사면초가가 된다

이명박대통령 정권은 왜 이러한 현상을 만들어 내는 것인가?

이명박정부는 이명박이라는 머리와 입만 있기에 그러한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보며, 2009년 2월 28일 전여옥 테러가 터졌을때  "정권은 左에게 분노하는 정의가 되야,"라고 난 써본적이 있는데,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43147&logId=3751002  

이명박대통령은 좌파 10년 잘못됀 것들에 너무도 분노하지 않기에 보수세력이 분노하여 저러한 현상을 만들어 내는것이 아닌가 다시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