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보다 더 아는 사람을 가르치려 들면 약장수 밑천도 떨어지기 마련인 법이다.

* 가장 강한 자살동기는 영생주의임을 명심할 지어다.

이외수? 연간 세수가 75억원인 가난한 화천군에서 80억 원짜리 집을 지어줬는데, 그는 세간이나 가재도구만 자기 돈 주고 산 걸 가지고 ‘내 돈 주고 샀다’식으로 얼버무려서 자기 돈으로 지은 집인 양 떠들었다고 한다.

화천군청은 억지로 이외수 효과라고 왜곡포장하지 말고 방 빼라.

이외수 없어도 산천어 잡으러 화천 가는 사람은 간다.

김여진? 18대 대선기간 동안 문재인 지지 활동하고 나서 KBS에서 출연시켜 주지 않는다고 앙탈이다.

변희재의 말처럼 당연한 거 맞다. 리스크는 거부하고 프리미엄만 요구하는 김여진이 틀렸다.

정치에 개입해도 ‘밑져야 본전’이라면 정치에 개입하지 않을 연예인이 어디 있겠는가.

과거 김흥국님 같은 우파 연예인들도 MBC에 출연정지 당하는 설움 많이 받았다.

그리고, 김여진이 아니래도 김여진보다 훨씬 더 예쁜 애들이 KBS에 출연하려고 줄섰다.

나눔의 정신으로 생각해라. 남들에게 출연기회가 좀 돌아가는 게 뭐가 어때서!

황석영? “민주주의 위기 속에 전라도 줏대 지켰다”고 떠들었다.

그럼 비호남은 전부 줏대가 없었다는 뜻이구나. 그게 아니면 “줏대=지역감정”이란 뜻인가.

지역감정으로 이념적 반역을 방어하려는 지역주의를 꼭 고따우로 왜곡포장 하나.

지역주의에다 민주주의 갖다 쳐 발라가며 아첨하는 모습이 가증스럽게 보인다.

우리는 결코 잊지 않는다.

실컷 혜택 받고 사는 저들이 잘난 척 하고픈 변태적 욕구 때문에 선각자인양 떠드는 반역적 망동 말이다.

그래서 “빨갱이는 조지라고 있는 것이지 모시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금언이 실현될 날이 도래하기를 고대한다. <끝>

<부추연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