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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를 망가트리는 자, 국민도 함께 망가트린다"
대한 문무(文武)산악회 발기인 대회 개최.
[2007-01-30 11:49:40]

그동안 애국시민단체의 대형 집회에서 주요인사들의 경호를 담당, 행사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무인들이 29일 종로 YMCA에서 ‘대한 문무산악회(김남재 공동의장)’ 발대식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서정갑(국민행동 본부장), 권명호(나라사랑어머니연합 대표), 현경대 (새시대 새물결 운동본부 상임의장)와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 유승복 의원 등 각계인사 300명이 참여했다.

‘대한 문무산악회’는 문과 무를 겸비한 산악 단체로써 국토를 아끼는 마음이 곧 나라를 사랑하는 근본이라는 좌우명으로 설립된 단체로 김남재 공동의장은 발기 취지문에서 자연보호운동, 법질서 준수운동,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운동, 김정일 추종세력 축출 운동, 국민통합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경대 (새물결 운동본부 상임대표) 축사에서 “대한 문무산악회가 단순 산악 단체가 아닌 위기의 한국을 수호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엿보이는 단체”라며 “요즘 경제가 어려운 이유는 외교와 안보에서 현 정부가 실정을 했기 때문”이다며 ‘대한 문무산악회’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밝혔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국토를 망가트리는 자, 국민도 함께 망가트린다. 그 사람이 바로 김정일이다”며 “국토를 수호하겠다고 나선 문무 산악회에서 교육을 잘해서 발전하길 빈다”고 축사했다.

이 단체의 김덕근 사무총장은 “앞으로 국민행동본부 등 애국시민단체와 연계 전국지부 결성을 하면서 애국인사들에 대한 테러를 방지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은주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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