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좌파 박멸]'그놈이 그놈' 이라는 소리 나오지 않기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후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또 사망했다. “한국 정치사의 巨木이 쓰러졌다” 는 소리가 있는가 하면 “남한의 큰 빨갱이 두목 둘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하는 비판의 소리도 있다.

왜 그들을 “남한 빨갱이 두목” 이라고 하느냐 하면 그들은 분명히 북한의 통일 정책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국법에서 허용되지 않는 권한까지 남용, 북한에서 요구하는 바를 수행하여 왔기 때문이다. (이하 두 전임 대통령에게는 직함이나 존칭을 사용하지 아니함)

김대중의 사망은 이미 예상했던 일이지만 노무현의 자살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기에 충격적인 것이요, 이로 인해 좌파들의 준동(蠢動)은 이명박 정부에게 노무현의 죽음의 책임을 몰아 붙이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

노무현의 자살 사건은 본인의 과오와 비리가 거짓으로 점철(點綴)되어 오다가 근거가 드러나고 전임 대통령이지만 실형이 선고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자살한 것이기에 전임 대통령의 신분이 아닌 죄인장(罪人葬)으로 치뤄야 할 상황이었지만 좌파들의 준동에 겁을 먹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장’ 이란 명칭을 붙여 장례를 치룬 것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런데 문제는 김대중의 장례식이다. 그의 서거를 ‘국장 (國葬)’ 으로 치룬다는 것이다. 그의 국장 예우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국호 아래에서 치뤄서는 안될 장례 예우다.

왜냐하면 그는 2000년 6.15일 평양에서 김정일과 마주 않자 북한의 통일 방식인 ‘낮은단계로의 연방제 안에 의하여 통일을 연구해 나가자’ 는 서류에 서명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뻔뻔 스럽게 서울 공항에 내려 “이제 한반도는 전쟁이 없어졌다”고 했다.

그러나 김정일과 야합 대하민국을 김정일에게 넘겨 주려던 김대중의 계획은 그가 2년 동안 감옥에 보냈던 언론인 손충무씨의 예리한 판단에 의해 김영삼 전 대통령, 조갑제, 이도형씨 등 4명의 애국지사들 노력으로 국민 저항에 의하여 실패했다.

결국 김대중은 그의 뜻을 이루지 못하여 오다가 죽은 자이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이라는 한가지 이유 만 가지고는 국장이나 국민장을 치룰 수 없다는 것이 칼럼자의 뜻이다.

김대중의 지나간 80평생 살아서 행한 업적을 보면 엄연히 대한민국의 국법을 무시하고 대통령직을 수행한 자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친북 이적활동을 계속한 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장례 예우는 국민장이나 대한민국 국장으로 치를 수 없고 북한인민장(北韓人民葬)이나 이적장(利敵葬)으로 치뤄야 할 인물임이 분명하다.

그 첫째 이유는 대통령 선거 당시 북한과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은폐 했을 뿐만 아니라 밝혀진 사실을 거짓으로 매도하여 대한민국의 대통령에 나올 수 없는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사실이다. 이외 수 많은 이적행위를 한 사실들이 있지만 큰 두가지만 들어 보자.

첫째는, 북한 간첩 장기수 이인모 와 미전향 간첩 60여명의 북송 문제이다. 이를 인도적 차원에서 한 일이라 볼 자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이인모 씨를 보내는 대신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국군 포로라든지 납북 인사의 석방이 있어야 했고 그렇지 못하다 할지라도 이를 강력히 요구했어야 할 터인데 그러한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북한 간첩 미전향 장기수들과 북한 게릴러 포로들을 인도주의적인 명분 이라고 석방 하면서 자신의 명예를 비난 했다고 구속 시킨 언론인들을 가석방 시키지 않은 것은 무슨 주의인가? 미전향 장기수들의 범죄가 더 무서운가? 언론인들이 비위에 좀 거슬렸다고 감옥에 보내 징역을 살린 죄가 더 무서운 죄인가?

둘째, 북한 상선을 이용하여 제주도 근해에 수많은 북한 골수분자들을 풀어놓게 한 일이다 이것이 남북한 화해와 융합에서 비롯됐다면 북한에 있는 가족과 같이 살 수 있도록 황해도 장산곶이든지 신미도 등에도 남한 사람들을 풀어놓아 북한에서 살게 했어야 할 터인데 일방적인 북한 획일도로 만 정책 수행한 것은 적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행이었음이 분명하다.

그러한 김대중의 이적행위 사실이 모두 밝혀지는 오늘에 와서 그의 장례식을 ‘국장’ 으로 한다는 것은 이명박 정권의 크나큰 실수요 차후 그의 정책 수행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을 분명히 밝힌다.

이명박 씨가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 내놓은 공약들 중에 대한민국의 역적 김대중이가 죽으면 국장으로 장례를 치르겠다는 뜻의 문구가 있었는지 본인 스스로가 검토해 보기 바란다. 나는 그의 취임식을 텔레비젼을 통하여 자세히 보았다. 원고도 보지 않고 수 십분 동안 입에 침이 말라 고통을 당하면서도 열심히 하는 연설은 그의 실력을 대내외에 충분히 과시하였다.

그 연설 전체를 듣는 중에 한가운데도 한국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이적행위를 한자를 우대 혹은 예우한다는 뜻은 조금도 들어 있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 되기 전에 국민과의 약속이라든지 취임식에서의 열변은 모두 미사여구를 쓴 허울좋은 개살구란 말인가? 아니면 그동안 바빠서 본인이 말한 것을 모두 잊어버렸단 말인가?

김대중은 숨져진 빨갱이로서 허위와 가면으로 대통령이 된 자요, 노무현은 아내를 버릴 수 없어 빨갱이가 된 것을 국민들은 이해를 하고 대통령을 만들었지만 이 두 정권의 붉은 정책 수행은 도가 지나칠 정도가 아니라 국가 이적행위를 한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이들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와 이명박 씨를 대통령에 만든 것이 아닌가?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왜 김대중 붉은 역적배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하는가?

그동안 국법이 변경되고 국가 보안법이 사라졌단 말인가? 아니면 노무현 패거리에 혼줄이 나 지레 겁을 먹고 국장을 허용하였단 말인가? 아니면 성현군자의 마음이 있어서 도성인신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처사인가?

그동안 북한은 수많은 벙죄를 저질러온 범죄집단이다. 6.25를 일으켰고, 아웅산 폭파사건, 칼기 만행사건, 광복절 육영수 여사 시해사건 등등 크고 작은 범죄 사건들을 일르키고 한번도 잘못을 인정한다든지 사과한 일이 없다.

이런 자들과 화애와 우정을 노래한 노무현과 김대중의 대북관계가 흠모되어서였단 말인가? 아니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김대중, 노무현이 행한 것 같이 이명박 씨도 치외법권, 대한민국 국법 밖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라고 뽑아 주었다고 생각하는가?

취임식에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국법을 준수하여 대통령 직을 수행해 나가겟다고 다짐한 그가 5년의 임기 절반도 못되어 마음이 변하였든지 까마득히 잊어버렸단 말인가?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국법을 떠나 이적행위를 한 이적죄인 김대중 장례식을 국장으로 한단 말인가.

국민이 원하여 그를 국장으로 한다면 이명박 정부가 생각하는 국민은 어떤 사람들을 가리킨 것인가? 제주도에 풀어놓아 남한 내에서 활동하는 북한 골수분자 등 몇 백만 명만 눈 앞에 보인단 말인가?

이명박 정부는 알아야 할 것이다.

“그놈이 그놈이란”말이 나오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국민을 굶겨 죽이는 북한의 정권 손아귀에서 놀아니지 않고 민족을 살리며 우리민족 모두가 잘 살고 안녕과 평화 발전으로 갈수 있도록 처신을 명확히 할 것을 진심에서 당부하는 바이다.

ㅁ 이장연 칼럼니스트 (한미우호증진협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