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종북세력은 분리 관리해야!!!

배문태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 종북세력은 분리 관리해야 국민통합을 이룰수 있습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맑은 물을 흙탕물로 만들듯이 미꾸라지를 잡아내지 않고서는 맑은 물을 유지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의 아프리카 3국과 불란서 순방으로 혁혁한 외교적 성과를 거두고 귀국하신 것을 국민들은 열열히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그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 대통령님은 누가 뭐래도 지난정부 15년 동안 해내지 못했던 국가중요 미결사항을 취임3년 만에 모두 해결했고, 한 미 일 중 러 등 한반도를 둘러싼 4강과의 국제공조 하에 북핵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했으며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으로 북한을 요리하고 있는 것 등은 매우 믿음직스럽다 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임기동안 차기대권주자 운운하는 여야정치권의 소리에 귀기우릴 것이 아니라 야합정치 막말정치 종식과 함께 국내전복세력을 색출하여 분리 관리하는데 총력을 집중해 줬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왜냐하면 요즘 인터넷 상에“중국 연변국제대학교 총장이 한국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기적”이라는 글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그는 북한의 대남정치국에서 북한주민(남녀) 5만명을 선발하여 이들을 중국에 파견한 후 한국 돈 30만원을 주고 공안청에서 중국공민증을 발급받아 남한에 취업자로 내보냈다는 것이지요.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지만 연변국제대학교 총장이 한 말씀이니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남한에 내려와 노동계, 교육계, 종교계, 정계, 언론계, 시민단체와 심지어 사법부까지 곳곳에 침투하여 반한, 반미활동을 전개하며 국가전복 행위를 꾀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망하기 5분전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경찰정보통계에 의하면 남한에서 활동중인 대남전복세력이 3~40만명에 이른다는 설이 있고, 국내에 체류중인 중국조선족 약70만여명 중 5만여명이 북한공작원이라는 설도 근거가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 없겠습니다.

    사실이 이렇다면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습니까?

    정부와 여야정치권은 당내 권력투쟁에 매몰되어 시간만 보낼 것이 아니라 한 치 소홀함이 없이 국내의 종북세력과 북한공작원, 그리고 폭력과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들을 색출하는 일에 총력을 기우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색출하여 일반국민들과 분리관리하면서 남북통일이 되는 그날 국민통합차원에서 분리관리를 해제함과 동시에 남북한주민들이 함께하는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이라 사료됩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키는 일과 국가전복세력을 색출하는 것은 단결된 우리국민들의 몫이기에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을 앞두고 이글을 올립니다.

(2016,6,5 통일지도자 아카데미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