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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정가놈
작성일 : 06-01-06
조회수 : 440
추천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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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5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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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KBS 노조는 5일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11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KBS 노사는 각각 9%대 인상과 동결을 주장하며 지난해 말부터 대립해왔으며, 3일 중앙노동위원회가 내놓은 4.5% 인상 조정안에 대해 사측은 "고심 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힌 반면 노측은 "연차수당, 시간외수당, 비정규직 문제, 인사 현안 등과 관련해 사측이 말을 바꾸었다"며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해 12월 26~28일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91%의 찬성률을 얻었다. 노조는 앞으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KBS 본관 사장실 앞에서 철야 농성을 벌이는 등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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