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남대문로 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10·4남북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1일 오후6시에 퇴임 후 첫 공식석상에서 특별강연을 한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5년간 벌려놓은 친북적 대북사업에 이명박 정권이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하고 있다. 며, 강한 비판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9월18일 지난 정권의 수장이 주축이‰?토론사이트 민주주의 2.0( www.democracy2.kr)를 개통한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그룹인 노사모와 광우병 “거짓 촛불”정국을 이끌었던 소위 진보세력을 결집해 이번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기념행사를 계기로 정치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이 아니냐. 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날 만찬행사에는 작년 10월의 노 전 대통령의 평양회담 수행원 등 사회 각계 350여명이 대거 초청될 예정이나 경제도 어려운데 퇴임한 전임 대통령이 이렇게 까지 해야 할 무엇인가 있는가라는 반문들을 던진다.

다음날인 2일에 열리는 국제학술회의에는 필립 호프만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러시아 극동학연구소 한국학센터장 알렉산더 제빈 등 해외인사를 비롯한 전 총리 한덕수, 전 통일부장 정세현, 연세대 교수 문정인 등이 발제자 및 사회자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