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재탄핵] 홍광락씨와 땅굴에대한 소론...

시스템클럽을 보니 예전에 땅굴이라고 외치던 홍광락씨가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땅굴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땅굴이 아니라는 근거가 시추구멍 속에서 증거가 나왔으므로 오염되었거나 사기처리되었을지도 모르므로 증거가 아니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그 말은 옳지가 않습니다.
그런 정황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북한제품이 시추공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에 간첩이나 사기꾼이 있다는 말이 되고, 시추구멍에서만 나와야 했을 것이며, 시추공 밑구녕에서 북한 굴착자들이 시추공에만 증거물들을 가져다놓지 않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황물들이 암반속에서 흘러나왔다는것으로 알려져있다는 것은 뭘 말해주고 있습니까?
홍씨의 말이 진실을 호도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홍씨는 큰 줄기는 이야기를 못하고 간첩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오염시킬수있는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뭘 도모코자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알려줄 의무가 홍씨에게 있는데도 편협된 주장들만을 반복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입니까?

이제 사람들은 진실을 알고싶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대한 모든것을 듣고 싶습니다.
홍광락씨에의해 가공되어 홍씨의 생각대로만 제작된 정보를 원하지 않습니다.

홍씨는 이제라도 가공된 자신의 생각을 말할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알토란처럼 고스란히 토해내야할 의무가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Name 홍광락
Subject 다시한번 화성땅굴에대하여 기술하겠습니다.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어 웬만하면 침묵을 지킬까도 생각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저들에게 역공격을 받지 않을까 예를 들어 저들이 입버릇처럼 얘기하는 보수 꼴통으로 몰수 있기에 안타까워 부득이 또 써야 될 것 같습니다.

김진철목사님의 글을 읽어보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 인정합니다.
다만 거듭 화성땅굴을 북한의 남침용땅굴이라고 주장하시면 땅굴이 이토록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자칫 대다수 국민들에게 조롱거리로 여겨질까 두렵습니다.
목사님의 주장은 시멘트, 사람목소리, 와이어줄, 호미, 노란우의, 배추봉지, 쇠파이프, 나사등이 땅굴 속에서 나왔다라고 주장하시며 왜 목회자가 거짓말을 하느냐?
라고 말씀하시지만 그 주장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선 이 증황물들이 땅굴속에서 나왔다라고 주장하시면 듣는 사람은 땅굴이되는겁니다.
우리가 시추한 시추구멍 속에서 이러한 증황물들이 나왔다라고 전혀 언급을 안하십니다.
몰라서 안하시는건지 땅굴로 인정 받으시려고 알면서 안하시는건지 분명히 하셔야 됩니다.
잘 모르셨다면 그 증황물을 꺼낸 사람에게 묻는 것이 수순 아닌가요.
이러한 증황물들이 위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은 왜 생각 못하시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해 못하시고 땅굴이라고 주장하신다면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만 앞으론 땅굴홈페이지관리자나 화성땅굴현장본부장 명칭을 빼고 주장하십시오.

(사람목소리)
중요한것이 많지만 사람 목소리에 대하여 이해가 안간다는분이 많아 다시 적을까합니다.그 당시 11월8일 날씨가 제법 추웠습니다.
녹음은 항상 양쪽에서 했는데 그 날 따라 녹음할 새 테이프가 없어 임시 숙소로 쓰인 콘테이너 박스에 설치해 놓은 자동녹음기에서 테이프로 뺐습니다.
그 테이프가 좀 돌아갔기에 앞으로 돌린 후 바깥 시추기 구멍에 녹음기를 설치했습니다.
이 녹음기는 진동을 주어야만 녹음이 되는 자동녹음기입니다.이때 시추기 구멍에 설치한 청음기의 높이는 지하 12m입니다
(표토층을 8m 파헤친후 화강암층부터 지름 30cm되는 시추기로 시추했으며 그 시추기구멍속으로 흙이 많이 들어가 청음기가 놓인 높이는 지하 4m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니 8+4=12) 즉 지하12m에서 녹음이 된 것이지요.
당시엔 시추기 주위를 둑 싸듯이 막아 물이 틈새로 새어 시추기 구멍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3시간에 한 번씩 물을 펌프로 뽑아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 목소리 녹음된 날 새벽에 깨어보니 물이 둑을 넘어 시추공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물소리가 흘러들어 가는것이 녹음이 됐고 확인해본결과 물이 흘러 들어가는 소리가 녹음 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목소리와 재채기 및 예예하며 전화 받는 소리 mbc가 등등 하하하 웃는 대화소리가 함께 녹음이 되어 있더군요. 여기에서 저와 윗분들의 갈등이 생겼습니다.
말하자면 윗분들은 테이프는 재녹음 될 때 원음은 지워지기에 이것은 인민군 목소리라고 주장했고 직접 녹음한 저는 쓰던 테이프속의 사람 목소리가 지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녹음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안이 너무 중요한 터라 녹음기 회사에 전화하여 알아보니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원음이 지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하더군요.
저는 여러 회사에 전화해 보았고 모두가 똑같은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또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라고 까지 저는 지목했습니다.
다시 말해 다우징 탐사자가 주장하는 땅굴 깊이는 19-21m사이인대 저는 12m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를 녹음한 것이고 이런 것들이 자꾸 와전 되다보니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분들은땅굴 속에서 인민군 목소리를 녹음했다라고 주장합니다.

이상과 같이 사람목소리에 대하여 기술 했습니다.
앞으로 화성땅굴 주장하시려는 분들은 주장하시기전에 저에게 전화를 주십시오.
그러지 않고 땅굴이라고 주장한다면 지금도 집념을 갖고 땅굴 찾는 분들에게 독이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오죽 답답하면 제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갔겠습니까?
다시 정리를 한다면 김진철 목사님이 주장하는 그 장소는 땅굴이 아닙니다.
장거리땅굴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악필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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