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이름으로 허접떨고 있는 모습 가관이다.
모 여성이라고??
넌 아무나 보고 여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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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아이가 지금 자네 글들을 읽으며
너 정신병자 아니냐 고 묻는다..
얘야, 부디, 바로 돌아와라.
4학년 아이한테
늙어가는 주제에 그게 들을 소리라고 생각하니?
내 딸이 내 곁에서 글쓰기한 지난 사년간 내가 어떻게 살았고
어떠하였던지를 늘 보며 다 알고 있는데 말이지,
네가 정녕 바로 죽고 싶지 않은가 보다.
내 아이가 너에 대해 하나님께 무어라 기도할 것 같으냐 ?
사람이 탈을 쓰고 너도 자식 기르는 주제에 그리하면 안 되는 법이다.
파아란.
19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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