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자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헤드라인이 "국방부간부들, 매일아침 150m250m 거리를 차로 이동"이란 거였다. 내용인 즉 합창청사와 국방회관 사이 150m 거리를 일부 장성과 고위 간부들이 매일마다 차로 이동한다는 거였다. 또한 운전병들은 간부들이 나올 시간에 맞춰 좋은 자리에 차를 대놓으려는 꼴같지 않은 경쟁도 벌어진다는 거였다. 또한 관용차 짝홀제 시행됨에 따라 관용차를 바꿔가면서 짝홀을 맞춰가며 타는 진풍경도 벌어진다는 어처구니 없는 거였다.
국방부 장관님. 이사실 알고 계십니까 모르고 계십니까?
국제원유가격이 135달러는 넘은 초비상사태입니다.
장병들은 온수양 줄이고 공군들은 비행시간 줄이고 훈련때 기동장비 줄이고 공회전과 에어컨사용을 줄이라고 표면적으로 그러면서!!
고위간부들은 그 빌어먹을 하체들이 얼마나 부실하길래 그 짧은 거리를 관용차를 대기시키고 차로 이동한답니까? 그 부실한 하체들로 국방부에서 나라 지키겠습니까? 정말 기사 봄과 동시에 욕 나오고 뚜껑 열려서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체 뭐하는지 모르겠네. 자기 식구들이 어떻게 하는지 알고나 있는지 국민들한테만 이런저런 요구하니! 그 빌어먹을 하체부실 고위간부들 쌍판떼기나 보고 욕이나 퍼줬으면 서러운거 다 풀리겠네!!
반성합시다! 국민들 보기 안 민망합니까? 높은자리에 있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지 않습니까? 나라가 이모양인데 국방부 간부들은 아직도 힘주고 자세잡기에 급급합니까?
150m걷는다고 다리가 뿌러집니까? 아후... 진짜 국방부 간부들이 우리나라 고위간부라는게 쪽팔립니다.
7월17일자 'daum'에 뉴스를 보시면 위 내용 자세히 나와있으니 확인해보시던가요~
이 글을 읽는 국민여러분~!
저런 몰상식한 국방부간부들, 반성하고 고칠 수 있도록 다같이 따끔하게 야단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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