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라살포 중단요구” 기독인100명 기자회견을 반박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의한 대한민국 주도의 한반도 통일이 아니고는 1국가 2체제 2정부제의 납북연정, 고려민주연방공화국으로의 통일성취가 된다면 차라리 영구분단을 감수해야 한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도 시장경제원칙이 적용되지 않을 바에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의해 통일 될 때까지 두 곳의 출입이 봉쇄가 될지라도 흔들리지 말아야한다.

조건 없이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할 뿐 얻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을 바엔 남북교류가 완전히 단절된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아쉬워 할 것이 무엇인가? 냉정히 따져보아야 한다.

민간인에 의한 대북 삐라 살포 때문에 개성공단에 들어가지 못 한다고해서 얼마나 국가손실이 있나? 를 냉정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햇볕정책” 운운 하면서 10년간이나 김정일에게 펑펑 퍼다 주었지만 이른바 1,4 후퇴 시 월남한 필자와 같은 남북이산가족의 자유왕래는 고사하고 남북이산가족간의 서신교환이나 생사확인을 할 수 있었던가?

대한민국에서는 미전향 간첩까지도 모조리 북한으로 돌려보냈지만 북한으로부터 국군포로나 납북자가 단 한명이라도 풀려나기나 했나?

과거 10년과 같은 남북교류가 대한민국에 어떤 유익을 갖다 주었기에

남북단절 공갈에 벌벌 떨면서 대북삐라 공중살포를 중단하라고 기자회견을 하는가?

김정일 정권은 하루라도 빨리 무너지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사악한 집단이고 그런 극악무도한 집단과는 애초부터 그 실체를 부정하고 상종을 말았어야 옳았다.

최근 이명박 정부는 “대북정책을 유연하게 바꿔야”한다고 하면서  기독인 100여명이 기자회견을 한데 대하여 아연실색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독인 100여명 가운데 진보계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나선 것은 모르겠거니와 보수계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까지 나선 일에 대하여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 드린 교회 돈 날라다가 평양에 과기대를 세워 북한인민군들로 하여금 최첨단 과학기술을 익히게 하고 봉수교회를 잘 지어 주고 남한 교회 돈 날라다가 김정일에게 상납하는 이런 행위를 계속하지 못하게 되는 남북교류의 단절이 올까봐 두려워하는 것일까?

대북 삐라 살포로 남북교류의 문이 닫힌다고 해서 얼마나 국익에 치명타를 받게 될까? 를 냉정히 따져 보아야 한다.

남북교류가 막히면 큰일 날 것 같이 떠들어 대는 이유가 무엇일까?

7.4 남북공동선언과 남북기본합의서 내용이 이행되지 않는 한 남북교류는 중단되어야 한다.

대북 공중삐라 살포에 국민적 지원으로 김정일 정권 붕괴를 촉진시켜야 한다.

그리고 100여 기독인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8. 11. 22.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대표  정  창  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