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투표율이 올라가면 야당에 유리한데 이번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참 웃기는 소리다.

좀 믿을 만하도록 해서 속아 넘어갈 만하게 거짓말해라.

전부 ‘공영방송 장악 음모’라는 좌파들의 야유에 기가 질려서 이명박이 방송 인수를 포기한 결과다.

그렇게 좌파정권의 잔재들이 지금까지 그대로 방송의 실무를 장악하도록 방치한 탓이다.

뭐? 野성향 ‘숨은 표’가 이번엔 없었다고 했나?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리고 똑바로 알아라.

방송계의 좌파잔재들이 주장하는 ‘野성향 숨은 표’는 이번만이 아니라, 애시당초 없었다.

그들은 우파 성향 유권자의 투표참가를 가로 막으려고 “투표율이 올라가면 야당에 유리하다”는 거짓말로 공갈쳤던 것이다.

“행여 내가 투표하러 가면 오히려 숨은 좌파 지지자들을 자극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좌파 지지표가 더 많이 나와서 좌파 후보가 당선되면 어떡하지?”

이런 식으로 우파성향 유권자가 투표하러 가려고 하다가도 기가 질리는 것이다.

옛날부터 “날씨가 궂으면 야당이 당선된다”는 말이 있었다.

이는 숫적으로 밀리는 야당지지 유권자들의 투표참가 열의가 그만큼 높고, 반대로 숫적으로 여유있는 여당지지 유권자들의 투표참가 열의는 그만큼 낮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래서 야당은 투표일 날씨가 좋아져 여당지지자들의 투표참가율이 높을까봐 제일 걱정했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크게 변하지도 않았는데, 좌파정권이 방송을 장악하고 이명박이 이를 그대로 방치한 결과 언론계의 좌파잔재들이 세월이 크게 변한 것처럼 거짓선동 방송을 해대는 것이다.

‘젊은이들 투표참가율이 높으면 좌파가 유리하다’는 식의 세대구도, ‘보수와 개혁’ 식의 보혁구도 등으로 좌우구도를 회피하면서, 더욱더 본질적인 ‘지역구도’를 은폐하였던 것이다.

모두가 좌파잔재들이 방송포털을 통하여 오염시켜 공론화된 것처럼 위장된 가짜이유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번에 그들이 말하는 ‘숨은 야당표’는 애시당초부터 없었다.

다만, ‘젊은이 표’, ‘숨은 야당표’, ‘견제심리표’ 같은 것은 ‘전자개표’ 하고 나서부터 생겨난 것일 뿐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