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청와대 오찬에 
박근혜님의 참석 여부를 놓고 벌써부터 언론이 먼저 앞서가고 있습니다
4선의 중진포함이라는 확대 오찬에
친박 일부는 떨떠름한 분위기이며. 진정한 대화 의도가 있다면 
이런 식으로 회동을 계획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나름의 평을 하면서 
박 전 대표를 `끼워' 부르는 것이 
박전 대표의 위상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처사라며 곱지 않는 시선입니다
더구나 20여명이 한꺼번에 보는 자리에서 속깊은 대화가 오가기 어렵다는 
부정적 대화도 있는반면에
청와대가 오찬 참석대상을 중진의원으로까지 대상을 넓힌 이유는 
박 전 대표를 비롯한 친박 진영과 
자연스러운 접촉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폭넓은 대화 제의로 긍정적 평가도합니다
어쨋거나 아직 열리지도 않은 오찬에 남들이 먼저 김치국 마시는 결과입니다
  
국가도 정치 경영입니다
도덕이나 이념, 사상만 가지고 성공한 지도자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카터는 대통령일 때 형편없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대통령을 그만 둔 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도덕가나 이념성향자, 사상론자들은 초기과정에서 국민들을 잘 설득할 수는 있습니다
그들의 남을 비판하는 눈은 치밀하고 이상을 설명할 때는 열정에 휩싸이기 때문에 
감동을 주기도합니다. 
처음 공산주의의 전파과정이 그랬던 것처럼.... 
그러나 국가 경영이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커다란 유기적인 조직체이다. 
당장 배고프더라도 이념이 옳기 때문에 참으라 하면 난리납니다
항상 일할거리를 만들어 국민들에 의해 나라가 굴러간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때때로 이 나라의 국민이라는 걸 알려 줄 수 있는 동기부여도 제공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정치가들의 달변으로 가능 한 현실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시민운동만으로  지속 할 수가 없습니다
난세의 해결은 경영을 아는 자만이 가능한 일 입니다 
어떤 회사에 있는 직장인이 - 사장이 너무너무 싫다하자. 
어쩌나? ---- 회사 그만 두면 만사 땡이다. 
그 사장, 안보면 그만이다.
  

그러나 한 나라의 대통령은 다릅니다. 
대통령이 싫다고 나라를 함부로 선택할 일은 아닙니다. 
대통령과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대통령에게 표를 찍었건 안 찍었건  비판적이건 우호적이건 관계없이 모두 다 같은 국민입니다. 
좋고 싫고가 없이 다 어우르고 품에 안고 가야 합니다. 

대통령께 베푸시라고 충언 올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구룹의 회장 이었음에도 아침 일찍 교회의 차량을 교통정리하며
봉사했던 마음으로 대통령께서 마음을 낮추시길 충언 올립니다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시는 대통령으로 남으셔야 겠습니다
온갖 잡음은 멀리하시고 국가경영을 위하여 폭넓은 인재를 등용하시고
적대시했던분들과 소외 당했던분들을 끌어 안으시는 대통령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