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감정의 원흉 디제이, 거짓말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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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지역 감정은 오로지 전라도에만 존재한다. 경상도에는 지역 감정은 이미 사라졌다. 경상도에서 열린당 후보의 득표율이 30%를 넘어 40% 이상을 기록한다는 사실은 경상도는 더 이상 김대중이란 특정 인물에대한 반감으로 뭉쳐지는 지역 감정에 사로잡혀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만약 노무현정권이 민생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면 박근혜가 아무리 시장 바닥을 돌고 거리을 헤매여도 두번의 보선에서 경상도는 열린당 후보를 선택하였을 것이다. 박근혜가 근소한 차이로 두번의 보선을 이긴 것은 박근혜가 노무현보다 더 희망과 믿음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미 경상도는 한나라당이란 브랜드에 대하여 그 어떠한 동질감도 느끼지 않는다. 열린당이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었다면 경상도는 당연히 열린당을 선택하였을 것이다.
특정 정당, 특정 인물과의 유대감에 종속된 사람들은 전라도들이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5.18 광주를 내세워 경상도를 적대시하는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고 아직도 피해자로서의 울분을 되새김질하는 지역감정의 노예로 사는 쪽은 전라도이다. 솔직히 1980년 5.18 광주에서 죽어간 사람들이 시민뿐인가? 시민의 돌팔매에 시민의 칼빈에 시민의 장갑차에 목숨을 잃은 국군이 있었다. 시민을 향해 총을 쏜 군인이 모두 경상도였는가? 명령에 따라 목숨을 내놓고 작전을 수행한 군인 중엔 전라도도 있고 충청도 강원도도 있었는데 유독 경상도만 살인자로 모는 전라도 정치꾼들의 술수에 전라도가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는 용서와 화해를 말하면서 속으로는 끊임없이 5.18의 상처를 덧내 전라도의 순정을 이용해 먹는 전라도 정치꾼들에게 농락 당하는 전라도가 있는 한 지역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전라도에게만 존재하는 지역감정을 끊고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과거의 한으로부터 과거의 원망으로부타 자유로워지는 길은 전라도가 김대중을 더 이상 선생님으로 부르지 않는 것이다. 핍박받는 민주 투사란 이미지를 이용해 대통령이 되고서 군사독재 정권보다 더 많은 사람을 더 교묘하게 도청하고 감시한 위선자 김대중을 어떻게 선생님으로 추앙할 수 있단 밀안가! TV 방송으로 절대 국정원의 도청은 없다고 그 생쑈를 한 김대중을 전라도가 버리지 않고 그래도 김대중이라고 철옹성처럼 모여 경상도에게 복수하자고 마음 먹는 다면 대한민국에서 지역 감정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경상도를 잡기 위해 경상도 출신 정치꾼을 97%나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그 무서운 지역감정을 전라도가 버리지 않는다면 경상도는 어쩔수 없이 싫어도 살기 위해 뭉쳐질 수밖에 없지 않은가! 지역감정 지역주의의 타파는 제도가 아니라 전라도의 마음에 달려있다. 전라도가 과거의 상처를 들이대며 특정 정당 특정인물을 적대시하는 지역감정 지역주의를 버리는 순간 그 즉시 대한민국엔 구수한 사투리만 있는 국민 대통합의 날이 도래한다.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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