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금을 유용한 사례가 나왔다고 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대중 세력이 자선기부금 관리를 일원화 한다는 구실로 돈을 움켜쥐려고 만든 조직이다.

즉, 국민들의 선한 마음을 등쳐먹으려고 만든 조직이다.

국민들의 선한 마음으로 낸 돈을 자기들이 써먹고, 좋은 소리 듣는 것은 지들이 다 듣는다?

그래서 난 절대로 그런 곳에 기부 안 한다.

사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등장하기 이전에도 각종 자선단체로 흘러들어가는 기부금의 90%는 자선단체 자체운영비로 쓰였다고 한다.

즉, 가난한 사람 도우라고 낸 돈이 자선단체 직원 월급과 운영비로 나갔다는 셈이다.

아주 이상한 일 같지만, 알고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었다.

왜냐하면 자선단체 운영자나 직원들도 먹고 살아야 자선단체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이고 보면, 기부금이 들어오는 데로 가장 먼저 쓰여야 할 곳은 우선 직원들 먹여 살리는 것이다.

그 다음에 베풀 곳에 베풀어야 하는데, 기부금 들어오지 않는 비수기 동안 자선단체가 먹고살아야 할 것까지 감안하면 가난한 사람에게 베풀 게 얼마 안 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선시장’을 지배할 경우 엄청난 조직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친김대중 세력들을 부양하기 위해 만든 갈취조직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가 아닐까 상당히 의심했었다.

자선에 베풀기에 앞서 유지운영비로 쓴다는 구실로 자기세력의 엄청난 인력을 부양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혹시나는 역시나였던 것일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이 공금으로 유흥비에 쓴 모양이다.

도둑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셈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박원순의 ‘아름다운 가게’도 충분히 비슷한 심증이 갈 것이다.

직원들이 고액연봉자라고 하는 것을 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똑 같은 ‘앵벌이 갈취조직’일 거라는 심증 말이다.

김대중 이후 지겹도록 들어온 “나눔”이란 소리!

모두 앵벌이처럼 갈취하여 자기세력들의 밥자리를 만들어 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의 ‘나눔’이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국민들의 선한 마음을 등쳐먹는 ‘갈취조직’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