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를 같이 살았다는 것은 종교적 표현을 빌릴것도 없이
   소중한 인연입니다 이젠 역사속에서 사라져가는 우리네 모습은...

   
         웅이 ♪ 뒷골목 얘기(509) 



뒷골목 얘기를 제가 좀 소홀히 했던거 같습니다^-^ 변명이야 여러가지지만..
오늘은 옛것을 찍으러 농협 박물관에 갔었습니다(서대문 로타리 소재)




원시시대 토굴(움막집) 모형이나 아마 더 원시적 이었을거 같습니다




마루 였었나요 쌀뒤주부터 그래도 반듯한 문이 잘사는집 였네요^-^




마님방입니다 이정도면 부자 양반댁 이네요^-^




부엌입니다 저 따듯한 밥이 먹고싶습니다~~~~




(1)시장에 쌀장사입니다 당시에는 인심이 후 했지요^-^




(2)



헤~헤~~~엿장사가 넘 잘생겼네유^-^




놋그릇 밥을 아랫목 이불에 넣었다 먹었던 추억이...(이젠 사라졌어요)




이런 모습도 이젠 꿈에도 안 나타나고요 ㅠㅠㅠ




이렇게 정 있었던 동네 잔치가 그리워요~~그리워요~~ㅠ




다시 안 올 그때가 그립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 위에 사진은 2010 2월4일 오늘 농협박물관에서 찍었고요
          아래 사진은 2008년 3월 지리산 토지셋트에서 찍었습니다 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사진을 찍으면서 어릴때 장독을 쳐다보며 나른하게
졸아 보았던 봄의 추억을 불러 왔었습니다




초가집과 매화꽃을 찍으며 (잘못 보면 벚꽃으로 착각^-^) 어릴적 살았던
외딴집 모습을 그대로 머리에 그려 보았습니다




암소가 "음메~~~~" 하고 울며 강아지가 금방 꼬리 칠것 같은 옛모습
입니다 (토지 작품을 위한 셋트장 촬영 입니다)



외나무다리 [최무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