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지도부와 검증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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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나라당 지도부와 검증위는,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본선에 내세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심사숙고를 통해 결단할 때가 되었다.

왼손은 가슴에 얹고,
오른손은 이마를 짚고,,,,,,,,,,,,,뜨겁게 고민하고 차갑게 고뇌할 때가 되었다.

파토스의 노래도, 로고스의 노래도............
곡은 바꾸지 않더라도, 이제 그 가사는 바꿔야 한다.
그 가사는, 본선 경쟁력을 위한 노랫말이어야 한다.

지금처까지 불러온 노랫말을 과감히 버릴 때가 되었다.

한나라당 검증위는 칼을 휘두를 때가 되었다.
끝없이 튀어나오는, 특정 후보의 저 수많은 의혹들.................
내 판단으로는 신빙성이 매우 높은 것들도 많다.
도덕적으로, 대통령이 되기에는 너무 중대한 결함을 초래하는 것들도 있다.

검증위의 손에 칼자루를 쥐어줬으면,
그 칼을 휘둘러야 한다.........
그 칼을 칼집에 넣어두고,,,,,,도대체 언제까지 탁상공론만 하고 있을 것인가?
중립이라는 허울 아래,,,,,,,그것은 참으로 허울이다.

오리발(거짓말)을 내민다고, 그냥 쳐다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또 시간만 끌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칼을 휘둘러, 그 오리발을 과감하게 처버릴 때가 되었다.

한나라당 검증위,,,,,,,,,,,,
이제는 칼을 휘둘러야 한다.

도대체 언제까지,,,,,,,,,,,,,,,,중립이라는 허울 아래,
백혈병 걸린 사람과 발에 무좀 걸린 사람에게,,,,,,,,,
두 사람 모두에게 두통약이나 나눠주고 있을 것인가?

정녕이다, 진정이다.
이제, 나라당 검증위는
그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가 교미를 하여,
무엇인가 알을 잉태하고,,,,,,그 알이 껍질을 깨고 무엇인가 탄생되게 할 때가 되었다.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

이제,
중립이고 뭐고 집어치워야 한다.

이제,
과연 누가 도덕적으로 중대한 결함이 있는가?
심사숙고해서,
한쪽을 과감히 버릴 때가 되었다.

속아내기 이론에 대해 연구해볼 때가 되었다.

사회과학 이론에서도 이 이론이 많이 통용되고 있다.
다른 면에서 비유법을 쓰면,
이를테면,
사과농사를 짓는 사람은, 사과의 품질을 좋게 하기 위해
사과의 일부를 솎아낸다. 그 솎아낸 사과를 그 나무 아래 땅 속에다 묻는다.

한나라당 지도부와 후보검증위, 경선관리위 등
한나라당 구성원들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정녕코, 진정코, 이 점에 대해서 깊이 고뇌하고 고민해볼 때가 된 것 같다.

이명박이든, 박근혜든,
둘 중에 하나를 내쳐버리고 하나로 힘을 모을 때가 되지 않았는가?
쫓아내라는 것이 아니다...........중립이라는 허울 아래 같은 잣대로 재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과연,,,,,,,,,,지금 이대로가 좋은가?

중립이라는 허울 아래,
이건 정말 아니다.

중립을 고집할 양이면,
분명히 기계적인 중립 잣대를 과감히 버려야 한다.
쉽게 말하면,
고무줄 잣대와 용수철 저울로 두 후보를 재단하고 또 무게를 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두 사람에게 제기되는 의혹 중
그 의혹이 신빙성이 높고, 한나라당에 암운을 씌울 파괴력과 폭발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그 후보에 더욱 엄격한 잣대를 갖다대고 재단해서,
그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하루속히 해야 한다.
이건 눈썹에 불 붙은 것처럼 화급한 일이고,
발등에 돌 떨어지는 것만큼 화급한 일이다.

중립이라는 허울 아래,
이명박 껀도 하나, 박근혜 껀도 하나, 하나씩 발표...........이건 정말 아니다.

지금 한나라당 검증위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대로는 정말 아니다.

한나라당의 지도부와 검증위는 각성해야 한다...............

한나라당 검증위여, 칼을 휘둘러라.
칼집에 꽂아놓은 칼은 칼이 아니라, 쇳덩이일 뿐이다.
시퍼렇게 날을 세워, 즉시 칼을 휘둘러라......

정말이지,
정말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

이상, 김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