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하자며 TV까지 동원하며 상궤를 벗어난 이벤트를 벌이려고 할 때, 놈현의 측근들은 말렸어야 했다.
놈현의 인격수준이야 뇌사모 빼곤 알 사람들은 다 알지만...
놈현의 토론회는 그저 스무살 남짓 되는 골빈 뇌사모에게 꼭 알맞는 수준이다.
한편으로는 코흘리개 달래 듯 하면서 억지 동의를 끌어내려 하다가, 또 한편으로는 자신과 관련된 직설적인 얘기만 나오면 버럭 화를 내면서 '불륜'을 '로맨스'라 우기며 "막 가자는거야?"고 협박한다.
당선자 신분으로서 선거법 위반으로 민주당원이 조사받는데 전화했으면 그게 청탁이지, 뭐가 청탁인가? 그런 정도의 전화는 많이 했다는데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구만...
놈현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앞으로 5년간이 참 볼만 하겠다.
매사 일방적으로 떠들면서 상대가 반론하면 윽박지르는데...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도 저 정도니 안 보는데서는 얼마나 X판을 벌일지 안봐도 뻔한 것 아닌가?
해양수산부장관 시절 주무장관도 아니면서 "조폭언론"이라는 양아치의 막말도 서슴치 않았던 위인인데, 놈현이 오늘은 참 많이 참았구만.
기어 오르는 젊은 검사의 면상에 하마트면 명패 날라갈 뻔 했지?
그나저나 젊은 검사들, 그 기백 살려서 놈현 말대로 법대로 한번 해 보시요.
김대중과 정몽준도 불러서 조사하고 현대와 산업은행 및 정치권의 관련자들 분명히 처벌합시다.
또 이번 선거에서 놈현의 선거법 위반도 철저히 조사하고 항간의 전자개표 의혹도 확실하게 하여 놈현과 강금실이 말하는 '스스로 정권의 주구가 되어 못 믿는다'는 불명예를 벗읍시다.
놈현의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해 달라"는 이율배반적 헛소리는 듣지 말고 놈현의 마지막 말대로 "소신껏" 수사하시요.
검찰은 정치가도 아니요, 경제기획원 장관도 아님니다. 오직, 이 땅에 법이 살아 있음을 밝히고 나머지 판단은 국민에 맡겨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헌법이 보장하는대로 대통령도 재판에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젊은 검찰 여러분들의 분발을 촉구하며 오늘 보여준 그대들의 용기에 격려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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