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신나간 사람같이 행동하고 있소!!!
어제 부시는 기자회견에서 한국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는 북핵 문제에 대하여 결코 등한히 하고 있지 않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에,그것은 인접국들의 안위가 걸린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들과 공조하여 처리하려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럼스펠드 국방은 같은 날 미군이 전방에 주둔하고 있는 것이 남한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되었다고 말하고, 그 부대를 서울 남쪽으로 이동하거나 또는 전원 남한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원 국방 위원회에서 "한 가지, 나는 우리 미군이 서울과 비무장지대에서 떠나, 공군과 해군을 축으로 하는 군부대 재배치를 하면 좋겠다"고 말한 바도 있다.
이런 한반도 상황을 올바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탓인지, 노무현은 처음에는 '반미'를 부추키다가 갑작스레 용산 미군 기지를 방문하여 친미 제스처를 썼다가 또 "북한이 붕괴하는 것 보다는 그들이 핵을 보유하는 편을 선호한다"고 말했다는 윤씨를 외무 장관으로 기용하고 노총 등을 방문해서는 미 한반도 정책에 반대할 것을 공공연하게 시사하며 또 북한의 미그기 도발에 대해서는 미국을 탓하는가 하면 고건 총리를 통하여는 하바드 미대사에게 지금이 위기이기 때문에 미군 재배치 문제에 대한 상의는 연기하자고 말하는 등 종을 잡을 수 없는 말과 행동들을 서슴치 않고 있다.
그는 또 안보담당 보좌관 라종일로 하여금 비밀리에 북경에서 북한 당국자를 만나게 하는가 하면 또 한반도 안전을 위해 미군이 필요하니 철수하지 말아달라고 자신이 할 말을 직접 말하지도 못하고, 송영길 의원이 노무현과 함께 한반도의 안전을 위해 미군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고 외신 기자들에게 흘리는 떳떳치 못한 형식을 취했다고 한다. 이 무슨 박수무당의 굿하는 것과 같은 짓들인가? 이것이 일국의 대통령이 하는 말과 행동들인가? 이디 시골 머슴이 자기 주인 어른에게 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다른 하인을 시켜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것과도 같은 비굴한 형식이 아닌가?? 그는 정말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인가? 그는 정말로 사람을 대하는 일반 상식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잘 생각해야 한다. 미국은 이미 노무현 정권을 믿지도 않으며 노정권이 있는 한 한국을 우방으로도 생각지도 않는 것이 분명하다. 노무현이 미국을 그렇게 대하니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탓할 수 없다. 그래서 미군은 한반도 문제를 한국과 공조하기를 포기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단독으로 정책을 재수립하고 진행중인 것 같다.
그것은 첫째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저지다. 이를 위해 그들은 머지 않아 괌도, 일본과 해군 함정 등을 기지로 하여 북폭을 감행할 예정인 것 같다. 그 이전에 그들은 남한 내 미군 기지의 대부분을 남한 밖으로 철수할 준비가 완료된 것 같다. 빠르면 한달 안에 늦어도 앞으로 두 달 안에 북폭이 시작될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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