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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미치겠네, 증말 !!
△ 그게 언제적 일인데 “앞서가지 말라”고 얘기를 안 했다니? 왜 이랬다 저랬다? 미치겠네, 증말. [강석범]

△ 아래 사람들만 죽어나는군. 대신 해명해주고 뒷처리 하느라... [박홍성]

△ 그 놈의 유감성명 참 일찍이도 발표한다. 왜, 한 석달 열흘쯤 지나서 발표하지 그래? [홍창표]

△ 노무현이가 미국보고 `너무 앞서가지 말라`고 해놓고, 이제는 북한에 대해 경고도 아니고 유감성명 발표 한다고? 왜 또 말을 바꿔? 대통령 못 해 먹을까 봐 겁나나? 미국과 북한이 싸우면 말려야지 성명은 무슨 성명이냐? [이문섭]

△ “국방부가 너무 앞서 나가는 건 아니냐? 전쟁 하자는 거냐?” 노씨의 말.... [김진숙]

△ 노통 되고 나서 왜 이리 주가는 떨어지기만 하냐? 말대로라면 올라가야 하는 데? 이거 영 불안하다. 대통령 잘못 뽑은 것 아닌가? 외국 사람들도 연일 팔고 있으니, 이거 노통 말대로 고생이 아니라, 북 같이 되는 것 아닌가? [이원길]

△ 또 거짓말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거짓말에 몸서리, 진절머리가 납니다. 유감은 무슨 유감이요? 아니면 아닌 것이지. 김정일이가 유감 성명은 허락한다고 한 모양입니다. 김정일이가 지금 “통일대통령”인데... [손종락]

△ 이라크전 보다 북한핵이 우리로서는 훨씬 심각하고도 위협적인 상황인데도 노무현 정권의 용공적인 태도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않는다. [김장영]

△ 또 거짓말. 대톨령이 할 일이 없어 기자 하나 불러다 얘기만 듣고 있었나? 직접 스스로 말 안 했으면 누가했지? 통역이 거짓말했나? 기자가 협박을 했나? 변명,변명,변명,변명,변명,변명,변명,변명,변명,또 변명, 아니면 말바꿈. [이승식]

● [정부] ‘北 전투기’ 유감성명 발표키로
- "盧, 더 타임스회견 보도 내용에 이견"
- 윤영관外交 이달말 또는 내달초 방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 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북한 핵문제와 북한 전투기의 미 정찰기 접근 사건 등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미관계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 전투기의 미 정찰기 접근 사건과 관련, 노 대통령이 지난 2일 영국의 더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예견 가능했던 일련의 일들” “(미국에 대해)너무 지나치게 나가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는 보도에 대해 노 대통령 스스로가 그런 식으로는 말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언급했다고 한 참석자가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주로 듣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핵과 주한미군 재배치 등 최근 안보 상황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북한의 긴장 조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으나 외교부는 조금 시각이 달랐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구체적으로 이들 부서가 어떻게 다른 입장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회의에서는 그러나 국방부의 우려를 감안해 7일쯤 정부 차원에서 북한 전투기의 미 정찰기 근접 사건에 대해 유감 표시와 함께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는 또 노 대통령의 방미를 체니 미 부통령의 방한(4월 중순) 이후로 정했으며, 이에 앞서 북한 핵문제 해법에 대한 미국 정부와의 의견 조율과 노 대통령의 방미문제 협의를 위해 윤영관(尹永寬) 외교부 장관이 3월 말이나 4월 초쯤 미국을 방문하는 것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崔源奎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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