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새끼는 있고 대통령은 없읍니다!
새벽녁에 자고 일어나 골목길을 나서면 언제나 골목어귀의 첫째 쇠대문 집안에서 조그만 강아지가 짓어됩니다.
그놈은 개의 품위와 본연의 존재이유조차 잊어먹는지, 끼니때가되면 어김없이 밥을주는 착한 주인 할머니가 지나 가실 때 에도 짓어대는 아주아주 몰상식한 이름 그대로의 개새낍니다.
요넘은 오늘 새벽에도 요란한 개소리로 골목안 주민들의 뭇단잠들을 깨웁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개새끼는 있읍니다.
특검기간 연장을 반대하여 또한번 법질서를 무너뜨린 집권 민주당과 대통령, 그들은 오늘도 당정협의를 통해서 법과 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합니다.
내게 있어서 이들의 소리는, 골목어귀에서 매일 짓어되면서, 제 주인도 알아보지 못하는 저개소리만도 못하게 들립니다.
대북비밀송금은 누가 보아도 명백한 권력비리요, 이적행위인 것 을, 저들은 "개보다 못한 늙은 목숨(아니 인격말고 견격) 하나와 대한민국의 근간인 법의 가치를 맞바꾼" 파럼치한 150억(+r)혈세 도둑의 공범이라도 되는 모양입니다.
법을 초월하는것이 대통령의 권위이고, 국민이 그에게 맞긴 한시적 권리는 아닐것입니다.
차라리, 특검에의해서 밝힐것은 완전히 밝히고 특별사면이라도 해줬다면, 그래도 덜 억울할것입니다.
국민에게,아니 본인의 양심에게 조금의 미안함도 없는지,야당과 국민의 볼멘 목소리에"국정과 이건은 별개이니 협조 바란답니다" 저런, 뻔뻔 스러움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버릇은 아닐것입니다.
저런 뻔한 거짓말도 하루 아침에 할수있지는 않을것입니다.
느끼한 속을 달래려고 집을 나서는데, 또다시 "개새끼가 짓어됩니다!" 이순간부터 대통령은 없읍니다! "개새끼는 있읍니다!"
아니 순서가 바꿨네요.
개새끼는 있고 대통령은 없읍니다!
<<동펌,P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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