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대표도 이 부분은 잘 짚었는데, 일단 한 가지 확실한 건 이게 우리 보수 쪽 소행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의 소행이라는 것이다. 송영길 前 대표를 피습하고 감옥에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모를 의문의 죽음을 당한 유튜버 표삿갓 역시 우리 자유우파가 아니라 송영길과 같은 진영에 있는 종북좌파 빨갱이였다. 그렇다면 가능성은 크게 두 가지다. 이재명 측의 자작극이거나, 아니면 이재명이나 송영길 같은 겉멋만 들고 정통성도 없는 짝퉁 종북이 아닌 문재인이나 이석기 같이 이재명을 죽이고 싶어하는 진짜 정통성 있는 찐 종북 빨갱이 간첩들의 소행이거나. 필자는 참고로 전자보다는 후자 쪽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만약 전자라면 [7人의 탈출] 드라마에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하나 나오는데, 바로 양진모가 원래 강기탁의 부하였던 민도혁을 시켜 자신을 칼로 피습하게 한 뒤 자신의 경쟁자인 강기탁에게 이를 뒤집어 씌워 그를 감옥에 보낸 것이다. 이재명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놈이긴 하다. 이번 피습 사건이 이재명 대표의 자작극이라는 정황 증거도 한두 가지가 아닌데, 경찰 조사에서 범인 김모 씨는 57년생 민주당원이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이야기를 했다. 범인의 진술대로라면 후자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리긴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각자 알아서들 잘 생각하시면 될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재명 대표가 피습당해서 쓰려져 있는 모습을 보니 주단태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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