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정권 대표님 썰방 초반부랑 후반부 잠깐 봤는데, 안대표님 말씀에 의하면 장제원이는 윤대통령을 배신한게 아니라, 오히려 진짜 충신 중의 충신이자 진짜 찐 윤핵관이고, 윤석열정부 성공 및 국힘 총선 승리를 위해 일부러 악역을 자처하고 있다는군요.
물론 진짜로 탁본이 안대표님을 배신한게 아니라 그냥 예를 든 것인데, 장제원이 윤석열을 배신하는건 한마디로 얘기해서 탁본부장이 안대표님을 배신하는 거랑 같은 겁니다. 절대 그럴 일은 없을거고 없어야겠지만, 만약에 예를 들어서 김정환 본부장이 안정권 대표를 배신한다면 그건 안대표님에게 있어서 배인규 송시인이나 랩앵커 레오나 따위와는 비교조차 안되는 엄청난 치명상이겠지요.
안정권 대표는 방송 초반부에 또한 제 글쓰기 실력과 정치에 대한 지식을 높이 평가하시고 제가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알고 있다는 점을 신기해하시면서도, 제가 귀엽다기보다는 좀 징그럽다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물론 저도 나름 뉴스타운 시절부터 안정권 대표님을 쭉 지켜본 올드팬입니다.
여기서 제 자기pr을 좀 하자면, 제가 통일신라 시대의 명필 최치원 선생의 36대손(경주최씨 참판공파 36대손)으로, 제 몸속에는 명필의 피가 흐르고 있고, 그래서 제가 그 최치원 선생과 거의 일치하는 dna를 가졌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잘쓰는 겁니다.
10원 20원씩 막 후원하는건 남들이 볼땐 조롱하는 의미로 보이겠지만, 제가 현재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이라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요.
또한 안대표님 말씀에 의하면 윤석열과 기시다, 그리고 여러 미국의 애국 기업인들이 바이든을 제끼고 트럼프와 함께 진정한 한미일 3각 공조를 추진하고 있고, 바이든이 드디어 시진핑과 만나 빗장을 풀며 친중파 본색을 드러내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이준석도, 이재명도 아니고, 문재인은 더더욱 아니고, 김종인이라는군요.
오늘 토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일요일 새벽 2시까지 하는 소통 및 음방은 컨디션 때문에 할지 말지 아직 미정이라 합니다.
그리고, 안대표님 말씀에 따르면 변희재나 김상진 같은 인간들이 재판부 기피신청 수법을 많이 쓰는데 그게 받아들여진 경우가 헌정사사우가 단 4번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어제 7인의탈출 시즌 1이 끝났는데, 역시 선이 패배하고 악이 승리하는 고구마 엔딩이었습니다.
이번 7탈 시즌1은 전 그래도 가짜뉴스, 학교폭력, 사이버 렉카 등 여러가지 사회 문제들을 제대로 다뤄준 점이나, 좀 극단적인 방법으로 엔터업계의 냉혹한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며 연예계 복음화의 필요성을 역설해준 점이 보기 좋았으나, 김순옥 작품 역사상 최악의 흥행 부진작이라는 오명을 벗지는 못할 것이고, 시즌 2 역시 그다지 성공할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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