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재명이파 (Feat. 트로이 목마 3인방, 조갑제-정규재-한동훈)
이재명 대표가 방탄복을 입고 생쇼를 하며 전 국민이 합심하여 최상목 대행을 체포하라고 선동하며 崔 대행을 향해 몸 조심하라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면 딱 야쿠자 두목 같다. 김은혜가 여기서 '여의도 재명이파'라는 표현을 썼던데, 여의도 재명이파가 김태촌의 범서방파나 조양은의 양은이파보다도 더 무시무시한 범죄 조직이고, 실제로 이재명 대표는 국제마피아파 조폭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물이다. 참고로 몸 조심하라는 말은 영화 [아수라](2016)에도 나왔던 대사다.
지금 야권은 최상목 대행을 상대로 마은혁 임명을 압박하고 있고, 최상목이 끝까지 버티자 결국 오늘 최상목 탄핵안까지 발의했다. 여기에 세월호, 이태원 등 각종 빨갱이 시체장사꾼 핵심 세력들까지 다 총출동 올코트프레싱해서 시체장사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 진짜 마은혁 임명되는 순간 우린 좆되는 건데, 崔 대행 역시 좌우 양쪽에서 다 욕을 얻어 먹어서 여러모로 참 난처한 상황일 것이다. 이번이 참고로 이 정부 들어서 민주당에서 발의한 30번째 탄핵안이다.
저들은 계엄령은 절대로 장난이 아니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몽령을 폄훼하지만, 물론 계엄도 당연히 장난이 아니지만, 탄핵 또한 절대로 애새끼들 장난이 아니다. 저들이 계엄이 장난이냐고 물으면 우리는 계엄도 장난이 아니지만 탄핵도 절대 장난이 아니라며 민주당의 탄핵 남발을 직격하면 된다. 홍준표 말대로, 지나친 탄핵 남발은 국헌문란의 소지가 있으므로 이재명-한동훈 식 법 논리대로면 충분히 내란죄 적용이 가능하다.
이제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만 남았는데, 일단 韓 총리는 다음 주 월요일에 선고가 나오고, 윤통 탄핵 선고는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 대통령 탄핵 선고가 늦어지는 게 아마 마은혁 임명해서 9명 맞추려고 시간 끄는 것 같다. 아무튼 마은혁 임명만 안 되면 윤석열-한덕수 탄핵안은 반드시 기각될 거라고 보고, 그리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번에 어떤 빨갱이 새끼 하나가 추경호한테 던진 계란을 백혜련이 맞은 것도 웃기다.
한편, 한동훈 쪽에서 성창경, 서정욱 등 여러 애국 유튜버들을 무더기 고발 조치했다 하는데, 한동훈 역시 누가 문재인 아바타 아니랄까 봐 문재인처럼 무차별 고소-고발 남발이 주특기다. 물론 한동훈은 검사 시절부터 누굴 기소하거나 고소해서 이긴 사례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거의 없기 때문에, 한동훈의 고소-고발은 짜증 나고 귀찮을 수는 있어도 절대로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 이런 한동훈-이준석-이재명을 가장 앞장서서 띄우는 두 인간들이 바로 조갑제와 정규재다. 지만원, 변희재, 안정권, 신혜식, 손상윤, 이봉규 등 절대다수의 우파 스피커들이 탄핵 기각 내지는 각하를 확신하는데 조갑제-정규재-김진, 이 3인방은 대체 무슨 근거로 8 : 0 만장일치 탄핵 인용을 확신하는 것일까? 이 3인방은 5.18 북한군 개입과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핵심 인물들이기도 하다.
이 밖에 김수현-이진호 쪽에서도 김새론 유족들과 가세연을 향해 적극적인 반격을 시작했는데, 김수현 측에서는 김새론 유족들을 고발 조치한다 했고, 이진호 역시 김새론이 김수현과 헤어지고 나서 미국에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가졌었는데 남편의 가정폭력에 못 이겨 자살했다는 폭로를 내놓았다. 성인과 미성년자 간의 사랑을 우리가 어떻게 봐야 할지는 한 번 논쟁해 볼 만 한 주제이긴 하고, 김수현이 처음에 거짓말을 한 것은 도저히 쉴드의 여지가 없는 게 맞다.
다만 김새론 유족들 역시 박수홍 가족이나 장윤정 가족들처럼 김새론을 가족이 아닌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했다는 말이 있고, 무엇보다 전략 말마따나 다른 언론 매체들도 많은데 하필 문제가 많은 가세연이랑 같이 공조해서 그걸 터뜨렸다는 게 수상하다. 변희재 대표는 김세의가 노리는 건 오직 김수현의 돈이고 김수현이 준 돈을 김새론 유족들이 그에게 일부 떼어 주지 않으면 그는 김새론 유족들을 향해서도 광분해서 쌍욕을 퍼부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물론 가세연이나 이진호나 둘 다 수준은 똑같고, 김새론이 중학교 때부터 술-담배 문제와 남자 문제로 논란이 많았는데 가정 교육을 똑바로 못 시킨 부모 책임도 없지는 않다. 자살한 건 안타까운 일이나,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 조민기, 이호성, 김용호, 히틀러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자살한 게 그리 대단한 벼슬도 아니고, 자살이 결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또한 전략이 분명히 이야기했듯이, 김새론이 자살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악성 댓글과 가세연이나 이진호 같은 저질 사이버 렉카들 때문이지 김수현 때문도, 미국에서 결혼했다는 남편 때문도 아니다.
'안정권'이라 쓰고 '안순신'이라 읽는다
국가 영웅은 불과 엊그제도 경복궁 근처에서 단 9명의 우파 청년들만 데리고 수만 마리의 민노총 빨갱이들이 행진하는 곳으로 목숨 걸고 진격해서 빨갱이들의 행진 방향을 옆으로 꺾어 버리는 엄청난 공을 세웠다. 안정권이야말로 서초 대첩, 광주 대첩, 경복궁 대첩 등 빨갱이들과의 전투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현대판 충무공 이순신, 즉 '안순신 장군'인 것이다.
이 밖에 본인이 그토록 목놓아 구속하라 외치던 이재용 회장을 만나 아부-아첨을 하는 등 이재명 대표의 갑작스런 親기업(business-friendly) 행보 역시 참으로 실소를 금할 수 없다.
2025.03.22.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