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5/ 양말 신는 법
부처님,
요즘 북쪽 동네의 ‘아바이동무’들은 남한 기자들의 언론취재 자유를 대담무쌍하게 통제하나이다. 금강산에서의 제12차 이사가족 상봉 관련 취재보도 과정에서 한국기자가 “납북”이란 용어를 썼다는 것이 구실이랍니다.
이러다간
“어이! 남조선 기자 동무들! 양말은 반드시 왼쪽부터 신으라우!”
라는 [양말 신는 규정]까지 정해 주지 않을는지요?
박정희 전두환 독재 때에는 그토록 언론탄압에 용감무쌍하던 이들 언론인들이 요즘 북한의 언론통제에 말도 제대로 못하고 착한 어린이처럼 얌전하게 순종하나이다. 이런 비굴함도 일종의 자비행위로 보아줘도 되나이까?
한반도의 모든 빨갱이들은
[평등, 분배, 민족, 민주, 정의,
화해, 평화, 자주, 독립, 통일]
등등 이 세상에서 달콤한 말들은 모조리 독점한 양 애용하나이다. 통일을 할 본질적 자질(준비)을 전혀 갖추지 못한, 더러운 구정물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입만 벌리면 “외세배격, 자주통일”을 외치나이다. 가히 [생떼쓰기 세계챔피언]들이라고 불러 줘야 할 정도이옵니다.
그러나 이들 인간쓰레기들은 일단 권력을 잡기만 하면 그토록 듣기 좋았던 공약(선전)은 깡그리 잊어버리고 악마로 돌변하나이다.
우리는 과연 양말을 왼쪽 것부터 신어야만 하는 별난 종족으로 이 지구에서 유명해져야만 하나이까?
부처님,
양말을 왼쪽부터 신는 것으로 전체국민을 통일시키려는 저 무식한 사기꾼 겸 깡패들을 어찌 하오리까?
돌로 쳐 죽이리까?
칼로 목을 베오리까?
기관총으로 갈겨 버리면 안 되나이까?
이것도 살생(殺生)이어서 안 되나이까?
//051113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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