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소감을 개표작업 순서데로
개함부 개표기운영부 심사집계부 정리부등의 순으로
나타난 문제점을 간략히 소개 올린다
우선 총평을 하자면
선관위의 대 국민 전자개표기 운영상의 의구심을 떨쳐
공명선거에 임한다는 이미지 개선 노력(?)은 엿 보이나
중요한 육안 검표기능이 위의 어느부서에서도 없었기 때문에
선관위의 고도의 눈가림 눈속임 작전이 들통 났다는 것이다
개함부 요원들은 4시간 정도 투표지를 정리하여
11시쯤 개표기 운영부로 인계하였으나
신형전자개표기의 잦은 고장으로인해
구형보다 오히려 처리속도가 늦었을 뿐 아니라
수개표보다 당연 늦다는 결론이 나왔다
오전 2시반 에서 3시쯤 작업 완료 했으니까
전자개표기 작업에만 4시간정도 소요된 셈이다
개표기운영부에서 정리된 투표지는
심사집계부로 인계되는데 이곳에 큰 맹점이 있었다
교육용 리후렛에는 육안 검표하도록 되어 있으나
미 분류 투표지만 육안검표를 두번씩이나 하는 반면
분류된 투표지는 육안 검표를 하지 않았다
분류된 투표지에 조작기술(?)이 안 들어 간다고 누가 보장하나
같이 관람한 석종대선생께서 비디오 촬영했으니까
조만간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할 예정이다
심사집계부에서 확인(?)된 투표지는
정리부 검열위원 위원장으로보내는데
어느곳에도 육안검표없이 기명 날인 개표결과발표로 마무리 지었다
3.21 선관위 시연회에서는
검열위원 들도 분명히 육안검표를 했었다
개표장 관람 결과
이번 지방선거는 프로그램조작없이 원칙적으로 개표하여
전자개표기를 사용해도 좋다는 안도감을 심어준뒤
대선 총선에서는 대대적으로 조작할수 있겠다는 의심이 든다
한나라당이 재보궐 전문당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되겠다
전자개표기 사용전보다 훨씬 많은 인력동원에도 불구
수개표보다 오히려 개표가 늦기때문에
탈많고 의심많은 전자개표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개표기운영부를
개표사무원 교육용 리후렛에는 투표지 분류기운영부라 했는데
두 용어상의 문제가 법적으로 제기 되었는데도 불구
중앙 선관위에서 혼용하고 있으니
이들의 이현령 비현령식 고도의 꼼수가 엿 보인다
결론적으로
사기전자개표의 달콤한 유혹(?)을 떨칠수 없다는
중앙선관위의 눈물겨운 애로사항에 대해
속아 주느냐 아니면 철퇴를 가해야 하나
열우당의 몰패를 축하합니다
석동지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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