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란 뇬이 저정도 논리와 사고라면 나도 교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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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조선일보 시론에 실린 강교수의 논설은 어처구니가 없소. 신문논설은 사석방담이 아니오.
대학교수라면 논리가 있어야 하는 법,
강교수의 논설에는 논리가 없소.
"국민이 김대중과 노무현을 선택한 것은 기득권에 대한 염증과 변화에 대한 기대때문이였다"--정의 될 수 있는, 근거 있는 논리인지?
혹시 꼼수 선거전략에 국민이 기만당한 사건으로 정의 되는 것은 아닌지?
"구태의연 하고 달라진게 없다"--한나라당의 구태라는 것은 어떻게 정의 되며, 지난 전당대회는 어째서 그 정의에 일치하는지?
전당대회는 축제이다. 이 한마디 뿐,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구체적 지적없이, 개인적 느낌이고 비난뿐이니 이것도 논리인지?
"색갈론이 구태이고 현정권비판자격 없다"--색갈론이 대두 되는 상황배경의 동기와 존재이유를 아시는지? 사상이념시비, 맥카시즘 같은 초강경 대응책 등이 선택 되는 특수한 사회배경에 대해 알고 있으신지(그것은 보편상황이고 특수라고 할 것도 없소, 그 대응도 정당성과 필연성을 구비하오)?
물론 색갈론이 정략적으로 동원 되는 경우도 있소.
따라서 위의 강교수 말은 "이재오 씨에 대한 색갈론은 정략적이다" 로 독단하고 한나라당을 무단비방 하는 것이오. 내 말에 불복한다면 설명 해 보시오.
"영남권집결이고, 지역주의정당이미지를 더욱 고착화 했다."--이쯤에서 강교수는 악의적의도로 한나라당을 공격하고 있다는 혐의를 벗어 날 수 없소. 그렇지 않다면 위의 말에 대한 근거를 해명해 보시겠소?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거부하고 수구적이미지를 벗는데 실패했다."--새로운세대의 등장이 새로와 진것(혁신)을 상징하는 것이오? 그런 공식이라도 있는지요?
내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새로운 세대가 우환이오.
새로운세대의 특징은 구세대에 비교하여 보다 더 개인적이고 보다덜 공익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소. 왜냐?
도덕이라는 것이 무엇이요?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규범이오. 이것이 잘 맞지 않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소. 가치체계의 변화를 표현하는 현상이라고 판단하오. 예를들면, 시대착오라는 공격을 원로에게 함부로 했소. 현재시대는 어떻게 정의 되며, 그 정의에 어떤착오인지 해명하지 않았소. 과거에는 없던 일이오. 공익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로 이해하고 있소.
국가가 무엇이오? 집단이오. 따라서 국가는 공익을 필요로 하고 있소. 공무원에게는 국가주의가 요구 되는 이유의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소. 그러나 개인은 바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 파악한 헤겔의 개인이 맞다고 나는 생각하오.
결론적으로, 정당인의 적합성은 연령에 관계없이 공익성에 기준 해야 한다고 생각하오.
"이미지"라는 용어를 많이 쓰는데, 개인적 느낌으로 논설을 쓰는 것이오?
"국민이 더이상 한나라당에 희망을 걸 필요 없다"--?요한지, 불필요한지 누가 무슨 근거로 판단하는 것인지?
결론으로 하신 말 같은데, 논리전개가 엉성해서 누가 그 결론에 동의할 수 있을런지 ! 더욱이 시종 의도적비방인 글에...
강교수 ! 논문도 이렇게 쓰고, 아이들도 이렇게 가르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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