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김영란법에 뒷다리를 걸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27일 새누리당 정책의총에서 '김영란법’ 을 비판하는 말을 했다.

그는 "김영란법에 대해 찬성하면 선이고, 반대하면 악으로 이분법적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잘못" 이라고 운을 띄운 뒤 "과거에 분위기에 밀려 통과된 국회선진화법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면서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지 경험하고 있다.

또 공직자윤리법 중 주식백지신탁법은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평가되고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란법이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이다. 

집권당의 우두머리란 사람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정도니 김영란법은 물 건너

가는거 같다. 

김영란법이 통과되면 첫번째로 타격을 받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다. 뇌물을 받아먹는

기회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비리 제조기계에 뇌물을 부면 기계가

잘 돌아가지만 김영란법을 엔진에 부으면 비리 제조기계가 올스톱 된다. 

우리는 무엇때문에 이런 부패한 자들에게 세금을 줘가면서 나라일을 맡기는가?

잘못되어도 크게 잘 못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김영란법이 물 건너가면 비리를 기하급수적으로 번져 온 나라가 도둑놈

소굴로 변할 것이다.


100만원 이상 받아먹으면 대가성이 있건 없건 무조건 처벌하는 김영란법 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비리에서 구해내는 특효약이다.  전 국민이 합심하여 김영란법을 통과

하라고 외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