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대표가 오늘 자기 지역구를 버리고 대구 출마한다고
변을 남겼다.출마의 배경을 보니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 열린우리당은 지지도면에서 선두로 올라서고 말았다.
이렇게 되면 양강구도로 선거구도가 짜여진다.민주당은 자민련꼴
될거란 절박함과 당내 구파나부랭이들 지원을 받아 대표에 취임해
그런지 구파를 청산을 못하면서 개혁 운운하는것은 앞뒤가 안맞는다.
이에 장성민이 대표에게 쓴행동을 요구하니 다음날 뜬금없이
대구 출마를 선언했다.출사표의 상징적인 의미는 민주당 구파인 박
상천 정균환 유용태를 쓸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호남 유권
자의 표심을 모으려는 절박한 심정에서 마지막 카드를 들어낸것으
로 보여진다.그러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개혁이란 미명아래 당내
정치적 발걸음질은 총선 주도권을 선점해 나가는 열린우리당을 머
쓱하게 흉내만 내며 따라가는 모습들 같다.민주당 처지는 절망적이
다.kbs대토론대로 선거법이 고쳐진다면 한나라당도 진검승부해야
한다.제 1당 수성이 그리 쉽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선거의 깃발
은 올려졌다.
이제는 누가 먼저 국민을 사로잡는 선거 켓츠프레이로 올인하는냐
이다.선거는 사람과 돈이 결판낸다.이번 선거는 돈은 없다.
돈없이 조직을 가동시킬 수 있는 진영이 승리할것이 분명하다.
그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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