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서적 이건 신문이건 읽질 안는다
생각의 폭과 깊이가 좁고 거칠다
말이 라고 하는걸 보면 배꼽 빠진다
모든지 자신의 말은 법이고 원칙이다
성질이 고약해서 문패고 재털이고 막 집어 던진다
자신은 다 잘하는데 남들이 발목은 잡는 탓이란다
가끔 칭얼 거릴땐 측은해 보인다
만만해 보이는 건 아무거구 공격해 본다
잠시도 가만있질 못한다
하는일 없이 만찬은 뻐글어지게 자주한다
디렸다 똥고집만 내세운다
증세가 완화 되질 않코 점점 악화 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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