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천주교도 좌우로 나누어 지는구나! 오호 통재라...
함세웅 신부!
당신은 이 시간 이후로 신부라는 직함을 떼시요.
그리고 함세웅 간첩이라는 타이틀을 새로이 다시요.
뭐 새로이라고 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거니까....
저는 홍 필립보라고 합니다.
적어도 주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할 줄 아는 한 사람의 평범한 천주교 신자죠.
그런데 김수환 추기경님의 이름을 빌어 국가보안법에 동참을 했니 안했니 따지는 당신들의 행동을 보고 정말 환멸을 느낍니다.
천주교가 어찌하여 이렇게까지 정치색으로 물들어가게 되었습니까?
바로 당신과 몇몇 좌경용공 신부님들 때문입니다.
언제 김 추기경님이 정치적으로 당신들을 끌어들였습니까? 지금 당신들이 이용을 하고 있는 거지...
신부님이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들어 인간의 영적 구원을 근간으로 해야합니다.
신부님들은 성당에서 정말이지 할 일이 너무나도 많은데, 왜 어리석은 백성까지 혼돈되게 선동을 하고 하십니까?
그러지말고 차라리 북한으로 넘어가세요. 김정일이와 손잡고 활동하시면 저같은 저항세력없이 일사천리로 말빨이 먹혀 들어갈겁니다.
이곳 천주교 인권위원회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문제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 비판이나 잘못의 지적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사이트의 내용을 주욱 훑어보면 완전히 좌경용공색깔입니다.
노대통령 때문이라고요?
그러면?
그 사람 지금 제 역할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물론 국민이 실수로 뽑았다고 하지만 그럴수록 정치를 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주둥아리 한번 놀렸다하면 세상이 시끄러워집니다.
당신들은 지금 그렇게 앞뒤 분간 못하는 노대통령에게 맹목적으로 충성을 하고 있습니다. 잘못됐지요...당연히...
하느님한테 충성을 하셔야지...
노대통령이 잘못 말씀하는 것들 그거 당신들이 고쳐주어야지 왜 함께 경거망동하십니까? 추기경님한테까지 대들줄 아시면서 왜? 노대통령한테는 한 말씀도 못하십니까?
나는 영세이후 근 20년간 빠짐없이 성당을 다니고 있지만 요즘 당신들 생각하면 정말이지 성당 다니고 싶은 생각이 뚝 떨어집니다. 그래도 김수환 추기경님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만...
당신들의 그런 맹목적인 충성이 나라를 이토록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걸 아십니까? 물론 알리가 없지요. 그런 걸 두고 쇼비니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당신들을 일컬어 쇼비니스트 라고 하죠.
쇼비니스트들은 결국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후회를 하곤 한다는데, 그리되면 이미 때가 늦었죠.
프랑스 나폴레옹시대의 쇼뱅이라고 이시죠? 쇼비니즘이 나오게 된....
노대통령이 기고 만장해 질수록 노대통령도 당신들도 함께 더욱 목숨에 부채질 하게됩니다. 궁금하시면 가서 나폴레옹의 역사를 함 들여다 보세요.
이제 대한민국도 좌우로 갈라지고 또 그 안에서 천주교도 좌우로 갈라지고....
이게 당신이 바라는 이상사회입니까? 수백만명이 굶다못해 탈북사태로 이어지는 북한이 당신의 이상사회입니까? 그럼 곧장 북으로 넘어가세요. 누가 말리겠습니까? 제발 좀 넘어가서 굶고 있는 북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도 해주시고 배불리게 좀 해주세요. 그게 진정한 당신의 사명이 아닐까요?
함 신부!
당신은 지금 하느님께 큰 죄를 짓고 있습니다. 어서 가서 고백성사 하시고 진정한 인간으로서 또한 신부로서 당신의 사명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홍다구 (홍필립보) 올림-
131244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