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님!
제번하옵고,
우선 질문할 것 하나 있습니다.
언제까지 주변을 너저분한 채로 그냥 둘 것입니까?
남의 뺨때리기를 예사로 아는 저 유명한 대가리머슴부터 발로 "빠앙!" 차서 내보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건의할 것 두 가지 있습니다.
1. 제발, 교육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은 공개적으로 여과과정을 거쳐서, 추천을 3명 정도 받은 다음, 그 중에서 당신이 한 명을 골라내는 방법이 어떨까요?
반드시 국회청문회가 아니라도 됩니다. 중앙인사위원회라든가 기타 임시조직이라도 좋습니다. 그 인물평가 정원은 25명 정도가 알맞다고 봅니다.
2. 조갑제 사이트에 글을 자주 올리는 최성재라는 사람을 학력과 경력을 무시하고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3년 임기를 철저히 보장해 보세요. 이 나라가 5년 이내에 확 달라질 것입니다.
그의 현재 사회적 위상이 고교교사라는 것이 문제가 될 것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교육혁명이 쉽사리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의 현직교사가 교육부 장관으로 발탁되다니!"
이런 놀라운 혁명적 조치부터가 국민들로 하여금 당신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05011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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