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필리핀의 시작이 뭔가 징후가 있었네!
이제 진실이 드러날 때라!
점점 '대선조작 들통' 도미노전선이
서울을 향해 발진하는가!
숨겨둔 전산개표기!~
들고 올텐가!
아니면 그대로 두고 올텐가!
기대되는바 크네!
허위 조작된 투표자 명단 추가 발견
2004-05-10
선거 위원회(Commission on Elections, Comelec)는 정당 대표들이 전국 4개 지역에서 허위 조작된 투표자 명단을 추가로 발견 한 후 결함으로 얼룩진 전산 투표자 명단(computerized voter's list, CVL)으로 인해 계속되는 거센 비난을 초래하고 있다.
새로운 허위 투표자 명단은 다바오(Davao), 카가얀 데 오로(Cagayan de Oro), 일리간(Iligan) 시와 잠발레스(Zambales) 지방의 수빅(Subic) 마을에서 발견되었는데, 이전에 대규모의 허위 투표자 명단이 등록된 투표자 수의 갑작스러운 증가를 보인 메트로 마닐라의 파식(Pasig)시, 라스피냐스(Laspinas), 따긱(Taguig) 에서 발견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은 아로요 정부가 선거에서 대규모 부정을 저지르기 위한 발판을 놓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를 비난했는데, 선거 위원회는 투표자 명단 상의 실수에 대한 책임은 인정했지만 더 이상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다고 말하여 정당 대표들로부터 선거 위원회는 "무용지물(inutile)"이라는 언급을 자초했다.
벤자민 아발로스(Benjamin Abalos) 선거 위원회 위원장은 어느 누구도 선거권을 잃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투표자 명단을 이전 명단과 함께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전산 투표자 명단으로 인한 문제는 라구나 지방에서도 계속 되었는데, 드와이트 캄피탄(Dwight Kampitan) 시장 후보의 비서인 테레시타 올리바(Teresita Olivar)는 4월26일 지역 선거 관리 사무소로부터 받은 투표인 명단 사본에서 몇 명의 투표인 이름이 한 번 이상 올라 있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는데, 어떤 이름들은 여섯 번 까지 올라 있었으며 또한, 죽은 사람의 이름들이 발견되기도 했고 일부 투표자들은 다른 선거 구역으로 옮겨져 있었다고 말했다. (데일리 인콰이어러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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